1주일만에 들어오네요 =_=;

음 정확히 4월 8일, 아침에 황급히 Mr.Children의 새 앨범 전곡을 올리고 유유히 학교에 갔다
집에왔는데 갑자기 인터넷이 안되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바람에...1주일동안 인터넷을
도외시하면서 오늘에야 다시 인터넷이 되어서 들어오게 되네요.
일단 미스치루의 새앨범은 단연 최고로 꼽을 수 있습니다.(아직도 가사가 안올라와서 조금 놀라기도한;)
첫주 80만장이면 결코 실망스러운 판매량도 아니네요(It's a wonderful world가 120만장이 팔렸으니
그 이상만 팔린다면 충분한 성공!).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5번 트랙 '花言葉(꽃말)' 이라는 노래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1번 트랙도 좋더군요.(Paddle은 이미 풀버전이 많이 떠서 들어본 관계로^^)
그리고 요즘 조PD(조중훈)씨의 '친구여(feat. 인순이)' 라는 노래에 빠졌습니다. 멜로디도, 조PD의 랩도,
인순이 씨의 가창력이 엄청난 하모니를 이뤘다고나 할까...요즘 한국 노래 들을게 없다가 이 노래에
빠져서 정신이 없네요.(랩연습을 할까 생각중.) 아음...오늘은 모의고사를 보았네요. 자신하던 외국어영역
에서 엄청난 점수하락을 겪었지만, 다른과목이 좀 버텨준 덕에 그렇게 많이 점수가 떨어지진 않았네요.
제2외국어도 이번에는 조금 이상한 문제가 나오고...(장음 단음 찾기 문제를 처음봐서 안풀었답니다;)
이따가 채점을 해봐야겠군요. 아, 그리고 올해에 2급으로 다시 도전해야겠네요.
작년에 2급하면 합격할거 1급했다가 불합격한 바보같은 짓을 해서...(2급해서 합격했으면 대학갈때
더 편할텐데...)일단 수험생자격으로 시험봐서 합격하면 원서를 쓸때 가산점이 주어질 것 같아서
해보긴 하는데...얼마나 이득이 있을진 모르겠네요(거의 일본어과로 지원할 예정이라 기대중입니다).
아무튼 요즘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게 되네요. 내일은 총선이라 쉬게 되는군요.
그런데 금요일에 Survival 단어시험을 보기 때문에 영어단어공부를 해야해서...ㅜ_ㅜ(내용은 비밀)
1주일동안 인터넷을 금하다가 하니까 감동의 물결이 흐르는군요.
미스치루의 노래가사 해석작업을 해야겠군요.
그럼 총선때 좋은 휴일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