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ㅠ; 학교에서 일음을 듣다..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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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일음을 들었습니다-_-
.................

바로, 카메나시 카즈야군의 '하나사나이데 아이데'.
와 아카니시 군의 'Hesitate' ......
ㅠ_ㅠ;
왜 슬퍼지는걸까요... 제 이찌방과 니방-_-* 의 노래가 나오니 씁쓰름...
하더군요..
사실 며칠 전에는 'LOVE&DREAM' 도 나왔습니다.
아.. 왜 열이 받던지..
밥먹는데 체 할뻔했다니깐요;ㅁ;
헐크처럼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며 '우오오오오오오오!!!!! 진!!!!!!!!!!' 이라고 외치자,
무서워서 슬그머니 피하는 아이들=_=;;

복도를 활보하며 '누가 신청했어 누가누가누가누가!!!!' 라고 외치며 다녔습니다..;
내일은 아라시나 윈즈노래가 나오지 않을까....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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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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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퍼퓸 2004.04.13 20:52

아라시!!!!!!! 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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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aru* 2004.04.13 20:56

전-_-;작년에...중학교댕길때만해도 점심시간에 일음 많이나왔는데
그게 다 윈즈노래아니면 플레임노래랑 히키노래(...)
한번 라르크노래도 나온데다...
밥먹다가 제가 혼자서 "쿠오!!!"하니까 아이들이 당황해하더군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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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탱 2004.04.13 21:21

저희 학교 방송부중에서 저랑 같은 학년인 애들 전부 제 친구라서 ㅋ
일음을 자주 틀어주는.ㅋ
근데 , 윈즈아니면 쟈니즈노래만 틀어줘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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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렌스♡ 2004.04.13 21:37

끄윽- 저희학교는 맨날 서태지노래나와요=.=
일음듣고파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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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SURU 2004.04.13 22:07

저희학교는 윈즈노래랑 아무로노래.그리고 한번 하이도노래랑 라르크노래나왔었지요.
요즘은 안틀어주더랍니다-_-;
윈즈,아무로는 아는사람이 있긴하던데 하이도,라르크는 암도 모르더래요..
혼자 앗,아저씨네..하면서 따라부르고;(Hello였지요) 라르크것도 밥먹으매 중얼중얼..(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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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lize 2004.04.13 22:08

부럽습니다;;; 빙계열 좋아하는사람들은 참 죄절감을 많이 느낀다지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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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수련 2004.04.13 22:19

휴우.. 저는 방송부라서 제가 방송을 하는 것이긴 하지만, 단지 일음이라는 이유로 반 짤렸습죠.
고로 남들 일주일에 몇번 하는데 일년내내 딱 세번해봤음. 그래도 쥬니어까지 나온다니 대단하네요.
저는 절.대.로. 대중성에 부합하지 않고 오로지 제 취향으로 밀고나갑니다 -_-
애들 꺅꺅거리게 적당히 아라시에 윈즈 틀어주느니 차라리 음악만 판단해서 트는게 낫다고 생각하므로.
그러고보니 아주아주 만약에 제가 방송부가 아니고 애들의 구미에 맞춰서 살랑살랑 틀어대는 일음방송을
들어야 했다면 지붕으로 뛰쳐 올라가서 (학교에 옥상이 없으므로 기어올라가던지 -_-) 목매달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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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퍼퓸 2004.04.13 22:28

애들 꺅꺅거리게 적당히 아라시나 윈즈라.....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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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수련 2004.04.13 22:29

뭐, 기분 나쁘게 들리셨다면 죄송하지만 사실이 그런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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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수련 2004.04.13 23:00

제가 해명을 했음에도 "니눈엔 다 빠순이로 보이냐?" 하시는 마음도 없잖을거 같아서 말씀드리는건데요,
굳이 들추어서 얘기를 하자면야 사실 그들의 파순이 절대적으로 많고 제가 혐오하는건 차치하고서라도
-방송 틀었는데 사랑하는 후배가 쫓아와서 꺅꺅거리며 귀찮게 구는건 매우 난감합니다-
단지 방송을 듣는건 밥먹을때 뿐이고 그나마 시끄러우면 체한다고 싫어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또한 선생님들이 껄끄러워하시니 소화촉진에 도움도 될 겸 잔잔하고 듣기 편한 노래를 많이 틀죠.
그러다보니 선곡하면서 저절로 빠지게 되는 법이고, 제가 사서 자신이 제일 혐오하는 짓을 하겠습니까?
하고 싶은 말은 끝이 없지만 간단하게 이쯤으로 요약하죠. 거듭 죄송하옵고 마음이 풀리셨길 빌며,
좋아죽겠단 분위기에 쓸데없이 화풀이하는것 처럼 찬물 끼얹으며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자제해야겠군요. 적어도 지음엔 제가 경멸하는 류의 인간들은 없는데도 괜히 반응해버려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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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_ㅇ/ 2004.04.14 00:15

저희학교도 오늘 첫곡은 아유나왔고 아라시의아라시나왔고 v6의 달링도 나왔고
지난번에 킨키의 에이엔노블러즈랑 v6의 feel your breeze도 나오고
윈즈의 pieces도 나왔었는데;
설마 맞다면 세상 참 좁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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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에리 2004.04.14 00:54

저는.. 오티가려고 휴게소에 내렸는데.. 수퍼러버가 흘러나와서 대략 당황했음;;;; [ 이러면서도 따라부르면서 너무 좋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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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霞 2004.04.14 01:04

고등학교때, 학교 식당에서 점심시간에만 노래를 틀어주는데....
아유미 노래 한 번인가 나오고 그 뒤로는 일음이 전멸-_-했어요.
역시나 그 오빠부대(?)의 세력이 강한 지라, 매일 그들의 노래가-_-;;;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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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수련 2004.04.14 08:04

으음, Gnoss님과 ㅇ_ㅇ/님이 같은 학교일 수도 있겠군뇨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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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퍼퓸 2004.04.14 08:57

으음 기분 상했다기 보단요 아라시나 윈즈같은 아이돌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노래들 많은데
대부분이 '그런 아이돌 노래 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좀 섭섭했네요.^^;
워낙 소심해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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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ro짱! 2004.04.14 12:39

저는 학교에 남아서 듣는데.... 선생님들도 좋다고.. 흐흐

아무로상, 보아, 그리고 젬 프로젝트등의 노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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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수련 2004.04.14 13:15

아아.. '그런 아이돌 쯤' 이라고 무시하다기 보단 선곡 기준에 적합하지 않다는 얘기였어요.
아무쪼록 오해가 풀리셨길 바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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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_ㅇ/ 2004.04.14 17:17

새로운 남쪽중학교-_-;;쿨럭;
하여튼 신월동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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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SURU 2004.04.14 17:40

음...신청이 안들어오는이상은 일음은 틀기가 좀 그렇죠..
일음을 전혀 모르는애들은 조용한노래 틀어줘도 짜증잘냅니다..;(태클은 아닙니다)
예를들자면,저희학교는 오히려 아이돌노래쪽이 엄청 반응이좋았고
조용한 일음류는 반응이 굉장히 안좋았었어요^^..; 모르는말로 답답하게..라는게 아이들의 이야기더군요.
요즘은 신청해도 짤리는경우가 부지기수예요.(아이들이 싫어하니까..전 신청하지도않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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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수련 2004.04.14 17:53

뭐 어차피 신청은 들어오지도 않고 -_-;; 그것도 시간 짤려가면서까지 억지로 얻어낸건데
저희학교는 음악 방송을 하건 말건 신경을 안써서 차라리 조용한게 낫다고들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 기준으로 선곡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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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딸 2004.04.14 17:59

저 학교댕길때는 밥먹다가 모닝구음악 나와서.. 먹다가 혼자 광분했었다는;;;아..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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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수련 2004.04.14 20:04

오오, 신남중? 제가 알고있는 -지음에서 알게된 같은 학교 다니는 사람-들의 경우는 두번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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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님 2004.04.14 20:27

헐크!! 비유가 정말 아름다워요♡ (태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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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코미♥ 2004.04.14 20:50

저희는 굉장히 불행하게도 한번도-_-;;;
뭐, 오늘도 열심히 벌써일년이나 감상했지만...
급식시간때마다 설마일음이?! 라고 꿈꿔봐도 절대 그런일은 없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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ユク〃 2004.04.14 22:32

아악..저도 제가 좋아하거나 자주 듣는 일음을 남이 듣느걸 알게되면 상당한 열이 뻗칩니다..
그기분 이해 합니다!!ㅇㅁㅇ..저는 더 심각..일음 뿐만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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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2004.04.15 02:38

노래 들으며 급식 먹어본지가 어언...- _ -
방송반에 친한(?) 아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음은 한번도 안 나왔던 기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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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2004.04.15 17:51

우오오오 진.. 이라니. 허허허. 재밌네요,
점심시간에 노래 나오나요? 요즘은 좋군요....(;;)
힘을내세요!! (응-_-?) 인기 급상승!! 이라고 좋게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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