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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은근히 공립보다 돈 더 많이 내는것같은데..

이것도 모자라 이제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돈을 내라고 -_-;;

어둠의 경로래봤자 뭐,, 자모모임. 이제는 통장입금-_-; 좀 어이가없죠.

돈의 액수는 언어영역 문제집 한권 값.

"엄마 나 문제집사야해" 하고 내가 슬쩍 삼킬수도 있는 돈이죠

하지만 그돈이 모이고 모이면 삼백만원이 넘고,,;

또 그 돈의 명목이라는것이 수학여행이라는것에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만약 그돈을 불우이웃을 위해 쓰겠다 라면 그냥 낼텐데요..

대놓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돈은 우리를 위해서 쓰는돈이 아니죠^-^

학생들은 다 수학여행비를 내니까-_-;;

차라리 대놓고 학교에 얼마씩 내라고 하던가 하하-_-;

제친구네 학교는 대놓고 내라고 했다지요~이건 실화에요;;

그 돈을 어디에 쓸것인지는 눈감아도 훤~히 보이지만 ,,

                    우리가 그 돈을 왜 내야할까요?

정치만 개혁하면 뭐합니까.

21세기에도 존재하는 이런 의식을 먼저 개혁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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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2004.04.09 00:34
    저도 사립(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지만;) 다녔어서 돈 가져오라는 일이 좀 많았었는데요,
    보통은 그냥 안 내고 넘겼었습니다. 치요님 말씀처럼 어디다 쓸지 뻔히 알기 때문이죠.
    아무튼 학교에 돈 내는 거 너무 싫었어요..(안 냈으면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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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레이디 2004.04.09 01:49
    공립도 은근슬쩍 많아요..ㅡㅡ;
    특히 반장 부반장들은 돈땜에 심하게 시달렸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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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zerable 2004.04.09 02:06
    1학년때 담임선생님이 사립에서 교사 하셨었는데 그때 경험 말씀해주시는데 돈걷는게 장난아니라고 하시더군요..ㅡ.,ㅡ 담임선생님 불의를 못참고 교장한테 개기고.. 학교에서는 교사책상 거 교무실에 책상을 다 치워버리고..그래도 가서 버팅겼다고 하시더라는..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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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열 2004.04.09 10:01
    저도 고등학교를 사립을 다녔는데 돈낼때마다 선생님께서 한마디 하시더군요.. 왜 이렇게 해야되냐.. 할일없이 그냥 내고잡으면 내고 말면 마는거지..이놈의 학교는... 어쩔수없다..내힘이 없으니... 라고 말입니다.. 하하..... 무슨의미인지...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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