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포크댄스~☆

오늘 교수님이 아이들의 친목을 위하여(...)
포크댄스 강사님을 초빙하셨답니다;
덕분에 9시 30분부터 옥상에서 포크댄스를...
12시 반까지 췄나?
포크댄스는 파트너가 바뀌잖아요-_-;
아이들 손의 체온이 각각 다르더군요;
정말 추기 싫었는데 교수님이 "어딜도망가!!!"하셔서...
결국 췄습니다;(땡땡이 친 몇 애들도 있었건만)
처음엔 아이들이 추는걸로 시작하여;
너무 고급은 아니지만 왠만한것까지 배웠어요;;
그중에 왈츠곡으로 파트너를 4번바꾸고 4번째 파트너와 춤추는 그런게 있었는데
그것만 몇시간을 한건지;
너무 빨리돌아서(남자들은 제자리)
어질어질;울렁울렁;
원래 수요일 식당 사람 많은시간인데;
그 도는것 덕에 사람이 별로 없던;
(1학년만 한게 아니니;)
저도 점심 우유로 때웠습니다;
(대신 5시에 쌀국수를;)
철수(남자)는 아주 신나서 끝나고도 도우너(남자)랑 계속 추더라구요;
나중에 스모흉내내고(아주 똑같음!!)
나름대로 즐거웠어요;

포크댄스...-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