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셨습니까?
사실 저도 본 건 아닙니다.;
오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끝나고 상영관 안엘 들어갔는데,
자막 올라가고 있는 중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자막과 함께 나오는 음악만으로도 뭔가 가슴벅차게 만들고, 영화의 스케일을 설명해 주는..
전 기독교신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기대는 안 했었는데 O.S.T.에 완전 반했습니다.
어떤 아주머니 한 분은 우시면서 자막이 끝날 때까지 앉아 계셨습니다.
영화는 못 봤지만 저도 울 뻔 했어요.- _ - 덕분에 청소 늦게 하고- _ -;
'태극기 휘날리며'도 많은 분들이 울면서 나가셨지만,
둘 다 못 본 저로썬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더 보고 싶어요. 히히;
제 말의 요점은,
문화생활을 즐길 시간이 되신다면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관람해 보시라는 겁니다.
저도 수요일쯤에 볼까 생각중이예요. 히히;
저희학교 선생님꼐서도 보러가신다고 하고,, 패션오브크라이스트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