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주도에 갔다왔습니다..
그냥 학교에서 답사 간거였는데요.. 3박4일이요..
근데 숙소가..영 아니더군요
호텔이라고 했지만 이건 말만 호텔이지 완전 여인숙 수준이였어요
학생들 중 누구도 그곳을 호텔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었지요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짜증나네요
그래도 답사다니면서 본것들은 정말 최고였어요
벚꽃이 잔뜩 핀 거리도 정말 예뻤고요, 그렇게 꽃놀이 한건
이번이 처음이였거든요..
그리고 유채꽃 피어있는 것도 그렇고..
또 올인 촬영장소도 갔었는데요 세트는 태풍으로 무너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경치만은 정말 올인이였어요
바닷가는 질리도록 많이 봤지만 그렇게 아름다운 풍경은 처음 본거였거든요..
본것만으로도 그렇게 만족을 느낀것은 난생처음일듯..
만약 제주도 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석집코집? 인가.. 거기가 올인 촬영장소라고
하네요..그곳에 꼭 가보세요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