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인데도 ..; 재미도 없었던...;

by 가네뿅♡ posted Apr 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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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인데 학교에서 거짓말도 별로 안치고 재미없더군요.
1학년때는 선생님들이 장난치면 수행 깎아버린다고하셔서
뭣모르고 순진했던 우리들은 장난은 엄두도 못냈었죠.(;;)
근데, 애들이 한학년 올라가자마자 깡이 쎄지고(랄까..;).
교실에 들어서니 2-3을 1-3 으로 바꿔놨더라구요.(다른반애가;;)

또,오늘은 하루종일 옆반이랑 교실바꿔서 수업했다죠.
바꾸기 싫었는데, 애들의 등에 떠밀려 결국 바꿔버린_
2교시에는 1학년 애들 몇명 데리고와서 선생님께
"1학년이 누군지 맞춰보세요~"라고하면서 놀고..;

그리고, 애들이 막 시체놀이 하자고 하더군요.
반올림에서 본 거 따라하자고 하면서..;
디카로 찍고 책상 몇개 없고, 책상들을 불규칙적으로 놓고.;;
시체놀이도 별로 재미없던라고요,
애들이 거의다 똑같은 포즈하고 하이라이트도 없었고..

2시간빼고는 다 놀아버렸네요, 지금와서 보니;.
사회시간에는 선생님과 함께 시체놀이 1번하고,; _;
아침에는 담임이 장난감 총 가지고와서
애들한테 쏘고..;(3학년 선배가 생일선물로 받은거라고 하신..)

내년에는 좀더 강력한 무언가로 선생님들을 놀래켜드리고싶군요.


에, 근데 배틀로얄은 왜 개봉이 미뤄졌댑니까?
분명 내일 개봉예정이었는데 9일로 미뤄졌더라구요ㅠㅠ
애들이랑 보러가기로 했는데, 어린신부 먼저보고
다다음주에 배틀로얄2 보러가야겠군요.


아아- 그리고, 선생님께서 제친구와 저를 선도명단에 넣어버리셨댑니다.
내심 하고싶은 맘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막상 담임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왠지 알수 없는 부담감이 밀려왔지만..!!
봉사활동 10시간 채워준다는 말에 친구랑 박수치면서 좋아한;!
(학교 일찍 가야한다는 점이 좀 싫긴하지만..-_-;)

에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하군요.
그럼이만(!) 안녕히 계세요.

-근데, 우리나라음반 인터넷에서 구매할만한 좋은 곳 어디없나요;?
우리나라꺼는 시내가서 사본적밖에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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