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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냥 아이옵스 256MB 짜리로 사려고 합니다.
128MB짜리는 물량을 구할 수가 없어서 4월 10일쯤에야 물량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제게 오는 날은 12일...무려 2주나 더 기다려야 하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물량이 있는 256MB 로 사기로 했습니다...
그것때문에 어머니랑 싸우게 되었네요. 그러게 인터넷으로 왜 사냐, 다른거 사려고 해도 그렇게
계속 돈보내고 나도 물량없다고 뒤로 미루면 어쩔거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니까 도저히
답답해서 할말이 없네요. 전 어찌해야 할 줄 모르고 그냥 소리만 질렀는데 정말 중학교3학년 이후로
3년만에 소리를 지르게 되네요. 중학교때는 쉴 새 없이 소리지르고 화내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별다른 일 없이 지내다가 이것때문에 싸우고. 아...엠피메이트 정말 실망입니다.
아무리 물량이 없다고 하기로니, 정말 고객을 생각한다면 어떻게든 구해줘야 하는게 아닙니까?
아니면 처음 이렇게 구매를 하는 제가 이상한겁니까?
결국 128MB 짜리가 물량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몇만원 더 주고 256MB 짜리를 사야하는게
왠지 화가나네요. 사실 기다리면 그냥 128짜리로 받을 수 있긴하지만, 기껏 돈 다 보내고
2~3일 내로 받을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2~3주뒤에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
어떻해야합니까; 에휴...기껏 엠피사려다가 가족들끼리 감정이나 상하고, 실망만 늘어나고
말도 아니네요...만약에 내일 아이옵스 256MB 짜리도 또 물량이 없다고 늦춰진다고하면
정말 손해배상이라도 물려야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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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유 2004.03.31 00:51
    음.. 저도 그런 경험이 없지 않기때문에 이해하겠어요-
    돈 몇 푼 아까운게 아니라 마음이 허탈한게, 그것 참 기분 묘하더라구요.
    하지만 없다는 물건 약속한 제날짜에 보내라고 안보내면 환불해달라고 매정하게 닥달하기 싫어서
    저는 그냥 몇 주 기다렸었답니다.
    가족끼리 감정까지 상했다니, 그것까진 이해 불가능입니다만..;;
    음.. 서로 좋게좋게 해결하는 게 마음에 편하니까, 그냥 기다리세요!~ (너나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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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비☆ 2004.03.31 08:03
    저도요즘느끼는거지만.장사속엔얄짤없다!가결론입니다.강경하게대응하세요
    따질꺼따져야받을거받고더받을수있습니다.
    그치만본인도공씨디사러갔다가덜컥몇개집어서쇼핑3분만에나왔다죠;;;킁
    다행히아직까진뻑난게없습니다. 푸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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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음아이 2004.03.31 10:23
    정말 그럴 때는 답답하지?
    주문하고 나서 이틀 기다리기도 힘들던데..-_-;;

    그래도 어찌됐든 256으로 산 게 좋은 선택인듯!
    나 iAUDIO4 256 샀는데, 그것도 노래 막 집어넣다 보니까 모자라더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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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TSURU 2004.03.31 17:27
    저는 좋고싫음이 너무 분명한성격이라 그것때문에 미움받죠;
    그래도 256으로 사신게 나을거예요... 전 128인데 항상모자라던걸요;
    저는 엠피를 어머니께서 덜렁 사서오셨기에=_=;..
    그나저나 가족들하고 얼른 관계회복되길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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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4.03.31 19:57
    저도 지음아이님처럼 256인데...모자라요;ㅁ;
    가족끼리 감정이 상하셨다니;;기운내세요!
  • ?
    ユク〃 2004.04.18 17:44
    빛을 발하는 엠피를 보신다면 가족끼리 화가 일그러 질지도 몰라요;ㅁ; ;
    저는 매일 그러기에 일상 생활처럼 느껴저서리..;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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