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정말 뼈저리게 느껴요..

by 럽리링고 posted Mar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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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힘들다는걸 알겠어요..

항상 몸이 않좋은 분들의 마음을...ㅜㅜ

다리에 깁스를 해서 목발을 집고 다니니까...

정말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곘더라구요 ㅜㅜ

그 사람들의 시선과... 겨드랑이 팔 다리의 아픔과...

계단을 오르내릴때의 그 고통과... 어디 마음대로 다니지도 못하고...ㅜㅜ

이런 경험 있어도 나쁘지 않은것 같애요. 그냥 인생의 쓴 고통의 하나로서는;;(되는대로 말함;;)

하지만 다 낫게되면... 아마 목발을 집어던져 버리게 될듯.. ;;

주변사람들한테 민폐도 많이 끼치고... 진짜 미안하더군요.. 엄마한테도 친구들한테도;;

그리고 요즘 몸이 여기저기 않좋아서...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나이가 드니까;; 조금만 아파도 팍삭 늙어버리고..;;

어릴때는 몰랐는데 조금씩 커 가니까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았어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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