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진학 상담;해주시면 대략 잇힝-3-*

by 아즈미* posted Mar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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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꿈이 많습니다.-_-)

가수,외교관,동시통역사,프로레슬러(-_-),펀드매니저,모델 등등‥

그중에서 제일 하고싶은걸 뽑자면 '가수'지요;

가수는 초딩 -ㅂ-)시절부터 꿈꿔왔었구요,

시대회나 도대회 나가서 수상도 하고 ;  여러 장르의 음악도 많이 듣고

제 나름대로 노력하고있는데요 .

제 나이 열여섯(-_-) 어떤 고등학교를 갈지 선택할 시간이 멀지않은;

개인적으로 K 예고 연영과를 엄청나게 가고싶습니다. 선생님들도 다

유명하신 분들이고.. 시설도 좋은것같구요 . 근데 문제는(-_-);

저희 엄마가 K 예고 무용과 전임선생님이세요(-,.-)..

그리고 제가 하도 학교를 들락날락 거려서 왠만한 선생님들은 다 아시구요;

엄마랑 심하게 닮아서(-_-) 지나가는 언니들도 얼굴보면 대충눈치까는 ;

엄마한테 K 예고 가고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

엄마가 수석입학 못할거면 오지말래요-_ ㅠ 어헝

솔직히; 모녀가 같은 학교에 있으면 좀 그렇잖아요 .. 선생님들이 더 잘해주거

나 (-_-); 그래서 따당하는 애도 봤구요-,-; 엄마의 압박때문에 왠지

뭐랄까 , 신나는 학교생활-_-);을 하지못할것만 같은 예감이;

그리고 엄마가 사무실을 따로 쓰세요;교무실에 안계시고- 3층이 현대무용연구

실(=엄마사무실-_-;) 2층이 연영과사무실이구요 엄마가 사무실올라가면서

맨날 연영과 한번 쑥-_-)보고 지나가서 ; 연영과선생님들하고도 친한거같고;

가뜩이나 지금도 엄마한테 얽매여있는데(마마걸-_-?외동딸이라 과잉보호의

압박이 심함) 그학교로 진학하면 더 얽매일것같은 ... 불안한 예감 ;

그래도 그학교가 가고싶어요 -_ㅠ 선생님말씀대로만 하면 캐스팅되는건

어렵지 않다던데 ; 어쩌면좋을까요 ..? ;ㅂ ;

캐스팅되면 -_ㅠ 정말 뼈가 가루가 되어 훨훨 날아갈정도로 연습 열심히 해서 ;

꼭 ㅠ _ ㅠ! M-flo loves ㅇㅇㅇ 라는 이름으로 싱글한장내는것이 저의 꿈(-_-)/

(태지대장님과의 조인트콘서트......대략무리임 -_ㅜ)

맨날 잠자기 전에 고민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