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오늘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줄넘기를 장만했답니다...
무려 거금 2천원짜리...나무 손잡이에 검은 줄이라 왠지 잘 산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1500원짜리는 무려 초등학생때 쓰던 형광색 줄넘기 =_=;)
8시부터 8시 40분까지 40여분동안 했는데 하고나니까 어깨에 힘이 쫙 빠지네요.
다리는 그닥 힘들지 않은데 팔에 더 힘이 실리는것 같군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는 다시 팔굽혀펴기 10회....(평소에 20회씩 하는데 줄넘기 하고나니까
귀찮아서 10회만...20회 더 해야겠군요.)
사실 초등학교때 제대로 줄넘기도 못해서 이참에 줄넘기 제대로 하자고 마음먹고 사서 하는데
정말 재밌더군요. 힘든줄 모르고 계속 했답니다 =_=; 물론 10회 이상 버티기 힘들지만;
그냥 계속 끊겨도 줄을 넘을때면 쾌감이 느껴지네요.
아...내일은 전국 연합평가군요. 전국의 모든 고3분들이 치르시는 모의고사.
저희 학교는 올 한해동안 총 13번의 모의고사를 봅니다.
정말 좋은 학교이죠. 학생들을 위해 수능대비 모의고사를 치뤄주는게 고마울 따름이네요.
(실제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교육청에서 치르는 전국 연합평가외에 학교에서 치르는 모의고사를
한번도 안한다고 하더군요.) 뭐 선생님들 하시는 말씀은 수학은 여름까지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고
언사외는 죽어도 포기하지 말라고 하더군요.(제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전 언사외는 어떻게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그렇다고 출중한것도 아니지만) 수학은 누구나처럼
바닥을 기어다닙니다...찍어도 이것보단 많이 나온다고 주변에서 말할 정도로 -_-;
뭐 이번 7차는 2+1 제도가 도입되어서 언사외만 보는 학교도 있다고 하지만 In seoul 학교의 대부분은
서울대를 기준으로 해서 다들 수학도 본다는 연휴로 지방대 아니면 힘들다더군요. 그리고 언사외만
보는 학교는 경쟁률이 높으므로 만점이 아니면 아주 힘들다고 하고...그러므로 왠만하면 수학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하라는 말이지요...(아직 포기할 시기도 아니므로)
음...요즘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신걸 그대로 써봤는데 꽤나 길군요...
내일 모의고사 준비나 해야겠습니다.(한다고 해놓고 12시가 되도록 아무것도 안한 바보같은;)
음음...대학은 어디를 가든 자기 적성에 맞는 대학을 가라고 그러는 분도 계시더군요.
일리있는 말이지요. 정말 들었던 말중에서 가장 기뻤던 말이랄까...그래도 이왕 갈거 In seoul가는게
앞날을 더 편하게 보낼 수 있다는 이유로 스스로에게 사슬을 묶게 되는거죠. 남들은 그렇지 않은데도...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내 자신은 자꾸만 급하기만 하고...이렇게 보면 자기비하같은 느낌도
들지만 천만에 말씀입니다. 어떤 분이 저에게 자기비하를 한다고 그러시더군요. 그 말 듣고 내색은
안했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약간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 자신이 이렇게 의지박약이었나 하고 말이죠...
물론 개개인의 생각은 다들 다르실겁니다. 어쩌면 순탄하게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있으실거고,
저처럼 하루하루를 조마조마해하며 보내시는 분들도 있으실테고, 어쩌면 더 심한 경우로 아예
포기하고 마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뭐 정말 일찍부터 제대로 시작하지 않은 제가 지금와서
초라해 보이는 기분도 드네요. 여태껏 머리에 쌓아둔게 뭐였나...제2외국어 일본어 풀어볼때마다
꼬박꼬박 2~3문제씩 틀려서 2등급 나오고...(그나마 잘한다고 하는것도 만점을 못맞으니...)
이제 이 끝없는 이 시대의 잡초의 한탄을 끊어야겠군요...
결론은 정말 밥만 먹여주면 할 수 있는 일. 그런게 있다면 그걸 선택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결론을 한마디로 하기엔 조금 어색하네요.
그럼 좋은 밤 되시고 나중에 또 봅시다^^
무려 거금 2천원짜리...나무 손잡이에 검은 줄이라 왠지 잘 산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1500원짜리는 무려 초등학생때 쓰던 형광색 줄넘기 =_=;)
8시부터 8시 40분까지 40여분동안 했는데 하고나니까 어깨에 힘이 쫙 빠지네요.
다리는 그닥 힘들지 않은데 팔에 더 힘이 실리는것 같군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는 다시 팔굽혀펴기 10회....(평소에 20회씩 하는데 줄넘기 하고나니까
귀찮아서 10회만...20회 더 해야겠군요.)
사실 초등학교때 제대로 줄넘기도 못해서 이참에 줄넘기 제대로 하자고 마음먹고 사서 하는데
정말 재밌더군요. 힘든줄 모르고 계속 했답니다 =_=; 물론 10회 이상 버티기 힘들지만;
그냥 계속 끊겨도 줄을 넘을때면 쾌감이 느껴지네요.
아...내일은 전국 연합평가군요. 전국의 모든 고3분들이 치르시는 모의고사.
저희 학교는 올 한해동안 총 13번의 모의고사를 봅니다.
정말 좋은 학교이죠. 학생들을 위해 수능대비 모의고사를 치뤄주는게 고마울 따름이네요.
(실제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교육청에서 치르는 전국 연합평가외에 학교에서 치르는 모의고사를
한번도 안한다고 하더군요.) 뭐 선생님들 하시는 말씀은 수학은 여름까지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고
언사외는 죽어도 포기하지 말라고 하더군요.(제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전 언사외는 어떻게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그렇다고 출중한것도 아니지만) 수학은 누구나처럼
바닥을 기어다닙니다...찍어도 이것보단 많이 나온다고 주변에서 말할 정도로 -_-;
뭐 이번 7차는 2+1 제도가 도입되어서 언사외만 보는 학교도 있다고 하지만 In seoul 학교의 대부분은
서울대를 기준으로 해서 다들 수학도 본다는 연휴로 지방대 아니면 힘들다더군요. 그리고 언사외만
보는 학교는 경쟁률이 높으므로 만점이 아니면 아주 힘들다고 하고...그러므로 왠만하면 수학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하라는 말이지요...(아직 포기할 시기도 아니므로)
음...요즘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신걸 그대로 써봤는데 꽤나 길군요...
내일 모의고사 준비나 해야겠습니다.(한다고 해놓고 12시가 되도록 아무것도 안한 바보같은;)
음음...대학은 어디를 가든 자기 적성에 맞는 대학을 가라고 그러는 분도 계시더군요.
일리있는 말이지요. 정말 들었던 말중에서 가장 기뻤던 말이랄까...그래도 이왕 갈거 In seoul가는게
앞날을 더 편하게 보낼 수 있다는 이유로 스스로에게 사슬을 묶게 되는거죠. 남들은 그렇지 않은데도...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내 자신은 자꾸만 급하기만 하고...이렇게 보면 자기비하같은 느낌도
들지만 천만에 말씀입니다. 어떤 분이 저에게 자기비하를 한다고 그러시더군요. 그 말 듣고 내색은
안했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약간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 자신이 이렇게 의지박약이었나 하고 말이죠...
물론 개개인의 생각은 다들 다르실겁니다. 어쩌면 순탄하게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있으실거고,
저처럼 하루하루를 조마조마해하며 보내시는 분들도 있으실테고, 어쩌면 더 심한 경우로 아예
포기하고 마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뭐 정말 일찍부터 제대로 시작하지 않은 제가 지금와서
초라해 보이는 기분도 드네요. 여태껏 머리에 쌓아둔게 뭐였나...제2외국어 일본어 풀어볼때마다
꼬박꼬박 2~3문제씩 틀려서 2등급 나오고...(그나마 잘한다고 하는것도 만점을 못맞으니...)
이제 이 끝없는 이 시대의 잡초의 한탄을 끊어야겠군요...
결론은 정말 밥만 먹여주면 할 수 있는 일. 그런게 있다면 그걸 선택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결론을 한마디로 하기엔 조금 어색하네요.
그럼 좋은 밤 되시고 나중에 또 봅시다^^
고3 이름하나만으로도 무거워 지는 시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