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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우리과 모여요-_-;;
저번에 모인거 학원핑계대면서 안갔는데..
그떄 간 친구가 술만 마시고 끝났다고 별로 안좋았다고하더라구요
2차 노래방 갈 줄 알았는데 이번엔 소주마시러 갔었다고-_-;;
뭐, OT부터 설쳐댄 과대
욕 엄청 얻어먹고있어요
4월초에 MT간다고 그러던데-_-;
못가는 사람~손들어요~하더니만
왕언니(50대;40대)분들은 애들 챙겨야 해서 못간다고 하시니깐
가정 팽기치고 가자네요-_-;
또 다른 언니는 아버지가 아프셔서 입원해계셔서 못가겠다고 했더니
필요없다고, 무조건 가자고하고
알바때메 못가는건 말도 안된다고, 알바따위 때려치고 자기처럼 백수로 살라네요-_-;
(왕언니가 그때 "적어도 먹고는 살아야지~"했더니 "저 잘먹고 잘 살아요"라고하던 과대-_-자기 부모님이 갑부인가보죠;)

내일 "술만 마셔요?"라고 물어봐서 그렇다는식으로 대답하면
보드카페나 노래방가는건 어떠냐고 건의해볼 생각이에요
그 밖에 가면 재밌고 단결 잘 되는곳...어디 없나요;
  • ?
    파프리카 2004.03.25 16:36
    뜬금없이 다른이야기를 하자면 아리엘님 맞나요? 아리엘님의 옆에 고양이는 저희집 컴퓨터에서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합니다. 음- 역시 고양이라 그런가요?
    이리온- 내 파프리카옆에서 네에, 와랏떼?
  • ?
    아리엘 2004.03.25 16:38
    맞아요'-';저도 가끔 이놈 고양이가 보였다안보였다하지요-_-;;
    제가 만든게 아니라서;ㅁ;(저는 이런 재주가 없;)
  • ?
    파프리카 2004.03.25 16:42
    앗. 지금 계셨던게로군요! 여튼 그 고양이의 빨간눈은 참 매력적인것 같아요 [무슨소리냐!]
    항상 이미지네임이 이뻐서 기억하고 있었던걸요!
  • ?
    아리엘 2004.03.25 16:59
    어머나, 절 기억해주셨다니~!!!
    고마워요~>_<♥(자, 사랑해드립-[<-돌맞는다])
    파프리카님도 가끔 등하교길에 파프리카가 보이면 떠올라요(엉?)
  • ?
    파프리카 2004.03.25 17:08
    음-_- 저도 기억해주신다니 기쁜데요. 등하교길에 파프리카가 보인단 말이에요?(笑)
    파프리카를 사랑해마지 않지만.(이건 제가 아니라구요!) 그 친구를 만날수 있는 곳이라고는
    피자와 샐러드에서 뿐인것을. 어쨌거나 사랑해줘요♡(-> 응?)
  • ?
    아리엘 2004.03.25 17:15
    우훗-사랑해달라고 하시면 사랑해드립니다-!!(<-이녀석이 미쳤나;)
    등하교길에 언제나 시장을 통하지 않으면 학교를 갈 수가 없기에;;
    시장에서 한바구니에 얼마-하는 파프리카를 보는거죠;;
    알로에도 파는걸요-_-;가시오가피에...녹차도 팔고..
    젤 견딜수 없는 딸기도 가득 팔더구만요;ㅁ;(슬프다)
  • ?
    파프리카 2004.03.25 17:27
    아하하. 그렇군요! 저도 시장 길에 살고 있는데 저희 시장에는 구수한것들만 팔고 있답니다.
    딸기는 이미 저의 손에 들어와 냉장고에서 폭폭 숨을 쉬고 있지요-_- 그렇지요 참을수 없었던!!
    대낮에 지음에서 펼쳐진 아리엘님과의 러브스토리-_-(뭐야, 이녀석아-0-)
    역시나 고양이가 연결해 준걸까요? (아니, 이..이봐!) 진짜 문득 이미지 네임에 넣고 싶다는 생각이...
  • ?
    가야수련 2004.03.25 17:41
    으음, 은근슬쩍 두분의 채팅코멘트-_-에 끼어들고 싶은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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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TSURU 2004.03.25 19:29
    오옷...이런 분위기 무엇인가..(응?)
  • ?
    miki 2004.03.26 22:37
    저도 알바때문에 그런 모임들 못간답니다. 신입생환영회 라던가 대면식이라던가 동아리 개강모임 같은것도 하나도 참석 못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바쁜것도 학기초일 뿐이니까 이거때문에 알바를 때려 치우신다면 후회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덕분에 전 과에서 왕따중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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