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에 있을 때 누가 데미안을 읽을때 기억나는것 얘기해 주던데
이 책을 읽으면 뭐든지 답해줄것 같더니
끝에가도 알아서 답을 구하란 식이라서 그때 엄청 화가났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에 돌아갈 때가 되어 그때 그사람이 하던 말들이 생각나 데미안 문고판을 구해 읽었어요.
인내심을 요구하는 소설이더군요. 기독교 교인은 아니지만
소설 속에서 카인이 바람직한 인물이라고 하고
아프락사스라는 선과 악을 동시에 가진 신을 찾는 등
기분이 별로 좋지만은 않았던것 같네요
하여간 겨우 다 읽었고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헤르만 헷세의 중기 작품이라고 합니다.
혹시 읽어보신 분 답글들 달아주세요.
이 책을 읽으면 뭐든지 답해줄것 같더니
끝에가도 알아서 답을 구하란 식이라서 그때 엄청 화가났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에 돌아갈 때가 되어 그때 그사람이 하던 말들이 생각나 데미안 문고판을 구해 읽었어요.
인내심을 요구하는 소설이더군요. 기독교 교인은 아니지만
소설 속에서 카인이 바람직한 인물이라고 하고
아프락사스라는 선과 악을 동시에 가진 신을 찾는 등
기분이 별로 좋지만은 않았던것 같네요
하여간 겨우 다 읽었고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헤르만 헷세의 중기 작품이라고 합니다.
혹시 읽어보신 분 답글들 달아주세요.
지금 다시 읽으면 어떤 느낌일지... 시간나면 다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