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길(僕の生きる道)'라는 일본드라마를 보았습니다.

by 초난감 posted Mar 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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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주연은 우리에게 '초난강'으로 알려진 SMAP의 쿠사나기 쯔요시군...;; 한국에서의 이미지와는 달리 정말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가 첨으로 본 일본드라마인데 정말로 인상깊게 봤습니다. 이 이야기는 28년 동안 무의미하게 살아온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앞으로 1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인생선고를 받고,남은 기간 동안 의미있게 살다가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시한부인생 선고를 받게 된다면 절망에 빠진 채 죽음의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무기력한 하루를 보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하루하루를 소중하고 의미있게 보냅니다.
사는 것이 점점 무기력해지고 인생의 의미를 잃어가는 분에게 이 드라마를 꼭 권하고 싶습니다. 눈물 흘릴 정도로 감동적인 장면이나 대사도 정말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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