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쓴글이 아직도 게시판에 있군요...
사정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어젯글을 한번 보셔요;;
제가 어제 동아리 면접 본거 썼는데요, 글쎄 그 면접...
허허 진짜 어이없어서!!! 오늘 아침에 합격자 명단 나
와서 보니까 제가 없더라구요. 어쩐지 분위기가
이상하다 싶어서 안되도 별 이상한 거 없었어요. 근데...
오늘 저희 학교 동아리들 혼나면서부터 진상은 들어
난 거죠. 동아리 하시는 선생님들께서 동아리 회원들
없을 때 선배들이 쓴 심사용지를 봤다는군요. 근데
거기에 써있던 내용이 참으로 기가막힙디다=_=;;
「외모 : 얘는 어디가 이쁘고 어쩌고 저쩌고.....
목소리 : 약간 외모하고 안맞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식의 글들만이 심사용지에 가득했다는 군요.
그래서 동아리들 죄다 혼났습니다.
더군다나 어젠 예쁜 애 가지고 동아리들끼리 패싸움도 하구요.
더 기가막힌건 만화부도 예외가 아니라는 겁니다. 더 기가막힌건 선배들
보다 더 잘그리는 애들은 무조건 불합격이라는 거구요,
저처럼 얼굴에 뭐가 났거나 몸매 안좋은 애들은 성격
정말 착하지 않은 이상 100%불합격이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전 얼굴도 별로고 성격도 별로다...뭐 이런식
인거죠.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저 그 선배들 보다 잘
그리구요, 그런 평가 미술분야에 있는 분들한테 얼마
든지 들었습니다. [기분 나쁘실라나...-ㅅ-a;;]근데 그걸 이유로...
전 정말 3박자를 딱 갖춘 '짜르기 가장 좋은 인간' 이었던 거죠.=_=....
붙어도 그렇게 기분 좋은 건 아니었겠지만, 진상을 알
고나니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그거 빤히 알면서도 '오리털파카는
있는데 왜 닭털 파카는 없냐' 고 물어보는 사이비 생물반
에 들어가지 못해 우는 아이를 보고 다시한번 흥분을...!!
어쨌건 이 세상은 정말 이렇게 치사할 수도 있단 걸
느꼈답니다-ㅅ-...
사정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어젯글을 한번 보셔요;;
제가 어제 동아리 면접 본거 썼는데요, 글쎄 그 면접...
허허 진짜 어이없어서!!! 오늘 아침에 합격자 명단 나
와서 보니까 제가 없더라구요. 어쩐지 분위기가
이상하다 싶어서 안되도 별 이상한 거 없었어요. 근데...
오늘 저희 학교 동아리들 혼나면서부터 진상은 들어
난 거죠. 동아리 하시는 선생님들께서 동아리 회원들
없을 때 선배들이 쓴 심사용지를 봤다는군요. 근데
거기에 써있던 내용이 참으로 기가막힙디다=_=;;
「외모 : 얘는 어디가 이쁘고 어쩌고 저쩌고.....
목소리 : 약간 외모하고 안맞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식의 글들만이 심사용지에 가득했다는 군요.
그래서 동아리들 죄다 혼났습니다.
더군다나 어젠 예쁜 애 가지고 동아리들끼리 패싸움도 하구요.
더 기가막힌건 만화부도 예외가 아니라는 겁니다. 더 기가막힌건 선배들
보다 더 잘그리는 애들은 무조건 불합격이라는 거구요,
저처럼 얼굴에 뭐가 났거나 몸매 안좋은 애들은 성격
정말 착하지 않은 이상 100%불합격이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전 얼굴도 별로고 성격도 별로다...뭐 이런식
인거죠.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저 그 선배들 보다 잘
그리구요, 그런 평가 미술분야에 있는 분들한테 얼마
든지 들었습니다. [기분 나쁘실라나...-ㅅ-a;;]근데 그걸 이유로...
전 정말 3박자를 딱 갖춘 '짜르기 가장 좋은 인간' 이었던 거죠.=_=....
붙어도 그렇게 기분 좋은 건 아니었겠지만, 진상을 알
고나니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그거 빤히 알면서도 '오리털파카는
있는데 왜 닭털 파카는 없냐' 고 물어보는 사이비 생물반
에 들어가지 못해 우는 아이를 보고 다시한번 흥분을...!!
어쨌건 이 세상은 정말 이렇게 치사할 수도 있단 걸
느꼈답니다-ㅅ-...
저희학교도 언니들이 이쁜애들이랑 흔히 노는아이들에게
많이 접근하긴 했지만;;;
제 친구들보면 억지로 끌려간 곳도 합격하고 그랬는데;
허허...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