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햇빛이 참 좋았어요♥

오늘 하루종일 나른하게-_-;
아침부터 속이 안좋아져서...
가운데에서 살짝 왼족아랫부분(...)이 움찔움찔..꿈틀;;
속쓰림에 쓰라리면서도 간질간질(속이;;;) 욱씬거리기까지..
욱씬거린다든가 속쓰림은 참고도 남는데...
움찔움찔 꿈틀은...그럴때마다 기운이 빠져버려서-_-;;
아침부터 나른하게 있었답니다;;
학교 수업을 끝내고 집에 가려고 전철 탔는데..
지하로 안가고 윗쪽으로 연속으로 달리지 않겠어요?
(아직도 갈때올때 방법이 다르다;계속 전철만 타지만;)
사람들도 별로 없는데다 조용하고...창밖의 풍경은 정말 행복하고
귓가에 들려오는건 케미 이토시이히토...(맞나;)
햇빛은 따듯하면서도 뜨겁지도 눈부시지도 않고
그렇다고 어둡지도 않으면서 밝고...
그렇게 10분간 너무좋았어요♥
(그 뒤론 다시 지하로..지하로...사람도 드글드글..시끌시끌)

이런 날에 잔디밭에서 낮잠이나 자고싶더군요;(이런적은 없지만;)

노래중에 그런 느낌을 주는 곡들이 요즘 너무좋아요
특히 What A Wonderful World...-_-乃

지음분들도 광합성 많이많이 하시고 늘 언제 어느때라도 행복한 기분으로 생활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오랜만에 일찍일어나는 생활을 하니 지치네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