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란 게 이런 거야....@.@

오늘 드디어 대망의 개강 첫날 입니다~;;
너무너무 부풀어 버린 기대를 안구서
짧은 스커트에 검정반스타킹신구서..
(일명 한예슬 스타일..ㅡ_ㅡ;;)
나름대로(?) 신경도 쓰고 학교에 등교를 했죠...ㅋ

그러나..그러나...그러나..
너무 기대가 컸던 가 봅니다...
뭔가 특별한 걸 기대했던 개강 첫날.;

첫시간은 일본어 수업이었습니다...;
2시간짜리 연강 수업이었는데..
20분 하더군요.;@.@
처음에는 원래 그런 거라고 선배들이 이야기해주었던 걸...
절감하구서...친구들과 학교 앞 종로김밥에서 맛난 걸 먹고~
(앗싸라비야~먹고놀자, 대학생;;)

글구선 그 다음은 제 전공교수님의 과목인..
신입생교육세미나..
이 수업에서는..이제부터 어떻게 수업이 진행될 지 설명하셨어요.
교수님 좋아요~!!

끝나고 나니까 ...12시50분..
선배님이 맛잇는 점심 사주신다고 하셔서
무지하게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결국은 또 취소.;
그런데도 이런 식으로 개강첫날을 보낼 수 없어..
라는 지론으로 친구와
이리저리 캠퍼스를 방황하다...
결국 4시 55분...

지금은 캠퍼스 내에..ttl존이네요..@.@
뭔가 기대했던 게 무너져 내리는 듯한...;;
아직 앞으로 더 다녀봐야 알 듯하지만.;
우선은 미팅과 소개팅을 기대해 볼 .....(퍼어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