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시작입니다...!

by BurningSoul posted Mar 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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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가면 고3생활의 시작이군요...

사실 제가 다니는 학교는... 야자를 빡빡하게 시키는 곳이지만..

전 이래저래 재수좋게 야자를 안하고 2년간의 학교생활을 해왔죠..

하지만 이젠 고3... 하지 말라고 해도 해야죠...

그동안 놀 만큼 놀았고... 1년쯤은 공부하는 척이라도 해서

부모님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할려구 합니다...

뭐 여튼... 압박스런 고3의 야자시간을 위해 지금 이 늦은 시간에

때 아닌 시디를 굽고 있습니다...; 가요와 일음... 이렇게 2개

만들려구요... 하핫-_-)v

근데 이렇게 굽고 있다보면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다고 생각

되는게... mp3 128메가 짜리 쓸땐 시디용량만큼 음악 넣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면 부족함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제서 시디를 구워보니... 여전히 부족하군요... 항상 뭔가

부족함을 느끼네요... 나란 인간은 정녕 만족하고 살 순 없는것인지;;

뭐... 여기까지 잡담이었슴다... 야밤에 잠도안자고 이게 뭐하는건지;;

그럼 모두, 오늘 하루도 좋은, 좋은, 좋아버리는, 하루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