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컴퓨터를 부여잡고 오열;을 하다가,
현재 쓰고 있는 컴퓨터가 오기전에 애지중지 쓰던 컴퓨터를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 낸 것이죠.
하드 팔면 돈 좀 된다는 소리에 팔 궁리만 하고 있었지 정작 처치하지 못 하고 있었어요.
아무튼 예전의 컴퓨터를 다 풀어해쳐서 하드를 꺼내 현재 쓰는 컴퓨터에 달았습니다.
오옷, 되는 걸요.. 감격했어요. 워낙 기계치 이다 보니.
사실 며칠 전에 예전에 쓰던 컴퓨터에 인터넷 선 연결했는데 안 되더라구요.
어쨌든 '앗싸, 좋구나!'하고 윈엠프를 켰는데 이런! 이젠 소리가 안 나네요. 쳇.
그래서(?) 안 버리고 놔 뒀던 예전에 받아 놓은 노래들 다 버렸어요.
예전에 구워 놓은 CD를 들어야 하나요.. CD바꿔 넣기 귀찮은데..흑..
저도 사쿠라구미, 오토메구미 새 싱글 라디오버젼 말고 CD버젼으로 듣고 싶어요. ㅠ _ㅠ
새벽 2시에 잠이 깨는 바람에 지금 제 정신이 아니라죠..;
지금 연결해 놓은 하드도 아마 얼마 못 버틸 거예요.
음악은 못 들어도 지음에 들어오게 되서 너무 좋네요. ^ ^
칸이 좁아서 글 쓸 때 어떻게 끊어야 할지 참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