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일이었어요;
좋은 분위기로 가서 놀자! 하고
음료를 구입해 들어갔는데
문득 하마사키양의 노래를 불러보고 싶은 욕구가...
평소 하마사키양의 높은 음색과 특유의 목소리와는
절대 거리가 먼 저는 흉내도 못내는 노래들입니다만,
음료가 들어간 관계로 잠시 정신을 놓아버린 것이죠...(한숨)
그래도 한두곡정도는 어찌어찌 넘어가더군요;
용기를 얻은 저는(<객기 아니냐;)
레벨을 약간 높여 evolution을 불러보겠다고 나서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빠른가사를 따라갈 수 있을리가 없죠;ㅁ;
게다가 이미 두곡의 아유를 힘들게 끝마친 저의 목은
더이상 저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소리를 내주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의 노래는 노래가 아니었죠 ㅠㅅㅠ
결론은, 역시 아유의 노래는 아무나 흉내내면 안된다는...
어이없는 헛소리였습니다;ㅁ;
저, 설마 저 혼자만 그런건 아니죠?
여..여러분들은 그런적 없으신가요?
역시 아유의 노래는 일반인이 따라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맞죠? 그런거죠?
아... 제발 한분이라도 '예-그렇습니다!' 하고 말해주세요;ㅁ;
(<-뭐하는짓이냐;)
하아.. 이제 얼마후면 새학기가 시작되는 마당에
이런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다니....;
좌절의 나락에 빠져버린 윤이였습니다;
저도 에볼루션불러봤긴했지만...
에볼루션은 날 두번죽이고....;;;;;;;;;;
역시 빠른멜로디에 가사 읽기 바쁘더라구요..∩_∩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