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25 17:16

낭패다-_-;

조회 수 1353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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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를.. 잘랐죠... 그것도 집에서-_-

돈도 돈이지만(얼마 든다고;)
무엇보다 집밖을 나가기 싫었던 나는

집에서 잘라 보겠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도전-_-

저 구석에 쳐-_-박혀 있던 눈썹깍는 칼을 들고 와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앞머리를 한움큼 쥐어
멋지게 층을 주자면서 비스듬하게 슥슥- 잘랐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걸려 답답한 마음에
칼을 냅두고 부엌가위를 들고 왔다-_-;

가위에 힘을 주는 순간-ㅅ-









오~~~~~~~ ㅆ ㅣ ㅂ ㅏ-_-!!!!!!!!!!!!!!!!!!!!!!!!!!!!



발밑엔 한때 나의 몸의 일부였던
다량-_-의 머리카락들이 떨어져 있었고

(몇몇개는 휘날리고 있었다;)

소위 늑대 울음소리를 짓어대고 있었고..-ㅅ-;

그리고 난 엄마에게 디지게 얻어 맞았습니다 ㅠ_ㅜ




이것도 하나의 개성이야-_-
개학날 되면 새로운 담임에게 강한 인상을!


...라며 우기는 중;




후에 같이 놀려고 만났던 한 친구가  



"니 앞머리 그지(-_-) 같다. 도대체 어떻게 잘랐길래"


라고 말하더군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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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 2004.02.25 17:25
    무지 재밌는데요 하하하 ;
    욕쓰면 안되요~
  • ?
    뽀야-* 2004.02.25 18:15
    정말 저의 1년전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엄청 충격먹고 엄마한테 혼나고 친구들한테 구박받고...
    눈썹깍는 칼 그거 머리결 와방 상하는데;;;
  • ?
    윤, 2004.02.25 18:34
    저..저도 그런적이 있습니다..(손떨린다)
    게다가 저는 그걸 감추겠다고 더 짧게 잘라버렸던.....(먼산)
    어중간하게 자란 그 머리는 훗날 웃음거리가 됐었죠;ㅁ;
    지워버리고싶은 기억ㅠ (근데 왜 떠들고다니냐;)
  • ?
    アカリ 2004.02.25 18:48
    앞머리 집에서 "잘" 짜르기<-는 언제나 숙제로 남아있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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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ppelganger 2004.02.25 20:20
    저도 저런적이 있다는..;;
  • ?
    Yuka 2004.02.25 21:52
    ;ㅁ; 머리 자르는거.. 저는 앞머리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중학교 입학할때 많이 길러놨던 머리 짜르기 엄청 아까웠었던..;
  • ?
    hangal 2004.02.25 23:22
    오늘 제친구..머리를 잘랐는데.-0-;
    군인이 되어서 왔더군요..허허허;
  • ?
    vria 2004.02.26 10:41
    저도 집에서 자르겠다고 잘랐다가 미장원으로 곧장
    향해버렸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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