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느껴지네요 =_=;
제가 배스킨라빈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요.
겨울에는 손님이 없어서 한가했는데...
점점 날씨가 풀려가니까 손님이 늘고 있어요 ㅠ_ㅠ
특히 저번주 토요일!
그날 유난히 날씨가 따뜻했었잖아요.
정말 정신 없었답니다 ㅠ_ㅠ
밥먹을 시간도 없을정도로...
저녁으로 컵라면을 먹었는데 먹다 뛰쳐나가고 먹다 뛰쳐나가고...
결국 나중엔 퉁퉁불어버린 데다가 식어버린 컵라면을 억지로 삼켰다죠 ㅠ_ㅠ
콘도 꺼내놓는 즉시 다 동이나버리고...
그날 매출이 백만원이 넘었다는...-0-
(설날 다음날 이후 최고예요 -_-d)
여름엔 이것보다 더 바쁠텐데 걱정입니다...ㅠ_ㅠ
바쁠때 쿨러나 썬데시키는 손님들 젤 싫어요 =_=;
그것도 같은거 시키면 그나마 다행인데,
5명이 와서 "야- 우리 하나씩 다 먹어보쟈-" 하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ㅠ_ㅠ
믹서기는 2대뿐인데 5잔을 언제 만드누 ㅠ_ㅠ
그리고 꼬맹이들!
꼭 아이스크림 고를때마다 손가락으로 지문다 찍어놓고 -_-;
심지어는 입도장 까지 찍는 녀석들이... ㅠ_ㅠ
유리닦는것도 장난이 아니예요 ㅠ_ㅠ
지문은 괜찮으니 제발 유리에 입만 대지 말아다오 ㅠ_ㅠ
몰상식한 아져씨나 솔취해서 주정부리는 손님들이 제일 싫어요!
진열해놓은 콘을 우적우적 씹어먹질 않나...
심지어는 몰래 콘을 훔쳐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ㅠ_ㅠ
에효...
어떤 손님은 아이스크림 푸고 있는 사이에 맘대로 안에 들어와서
손으로 아이스크림을 집어 먹었다는 -0-
결국 아이스크림은 폐기를 =_=;;
위에 다 걷어내서 버려버렸답니다.
그래도 아져씨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뻔뻔하게
"나 손 씻었어, 내 손 깨끗해"
라는 말을 -0-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정말 세상에는 별 사람 다 있는거 같아요.
에효.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런 푸념만 늘어놓게 되었네요.
2월달은 진짜 매일 매일 일을 나간덕에
지음에 들어올 시간도 없었답니다 ㅠ_ㅠ
이제 저를 기억해 주시는 분이 몇분이나 되실까요 ㅠ_ㅠ
개강도 얼마 안남았네요.
남은 일주일 재밌고 알차게 보내시길 바래요~
그럼 이만!
참참!
전에는 자동로그인으로 들어왔었는데...
지음아이가 리뉴얼 되고 나서는 그 소스가 안먹히는 듯한...
자동로그인 주소 좀 다시 가르쳐 주세요 ㅠ_ㅠ
질문/답변 란 가봤는데도 없더라구요.
전의 글 검색도 해봤지만 안나와서...ㅠ_ㅠ
부탁드립니다!
그럼 언제나 Have a Good Time!
어찌됐건, 알바 열심히하세요! ^*^
저는 베라가면 절대 그러지(?) 않을께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