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를 무지무지하게 싫어합니다;
아니, 무서워한다는편이 옳겠군요(;)
어렸을때 멍멍이한테 물렸었거든요;
그것도 두번이나=_=믿었던 자식들한테서;
아마 그것때문인지는 몰라도.
개 공포증(-_-)엄청납니다;
일단 개가 제가보기에 크면;
(약 30센치를 넘어가거나;; 하여간에;;남들이 보기엔 작아도
제가보기엔 큰;)
식은땀이 줄줄나고; 얼굴표정이 싸악 바뀌며[무서워서]
다리는 후들후들 떨리고; 뒷걸음질을 치게됩니다;
[약간의 오버-_-]
귀신, 뭐 이런거 하나도 안무서워요.
그런것보단 개가 훨씬 더 무서운걸요..ㅠ_-..
제 개 공포증은 좀 심할정도에요;
좀 작은개라도 따라오면; 앞만보고 뻣뻣히 걸어가는;;
[친구들이 안쓰럽데요-_-;]
특히나 저희학교 올라가는 길엔..
개가 무지 많답니다;
[주인없이 떠돌아다니는 떠돌이개; 주인이 풀어놓은;
<왜 풀어놨는지..ㅠ_ㅠ 주인있는개 부터 시작해서;]
동생이랑 학교 같이 올라갈때면 그래도 좀 덜 무서운데;
[동생뒤로 숨으면 되니까-_-]
혼자가면;[특히 그길은 사람이 잘 안다니는;;]
정말 무서워요ㅠ_ㅠ
작은개나 큰개나...
어떻게 개 공포증을 없앨방법없을까요;
아무리 물지 않는다, 순하다..이런개들도 너무너무 무서워요ㅠ_ㅠ
[작고 귀여운개는 보는건 좋아하지만;]
문제는-_-
개들이 저를 좋아한다는겁니다;
왠만하면 달라붙고; 따라오고;
[난 너네들이 너무 무섭단다..ㅠ_ㅠ]
킁킁거리면서 쫒아오고;ㅁ;!
개들은 악의없이(?)쫒아오는건지는 몰라도..
전 개가 저를 따라오거나 빤히 쳐다보면
꼭 물것같아요...그 개가 작든;크든..
뭐, 안그럴때도 있지만요..
어떻게 개 공포증을 고칠방법없을까요;
개가너무 무서워요![절규]
덧)개를 키워보라니, 그건 정말 두번죽이는 일이에요;
얼마전에 사촌언니가 개를 데리고 한번 왔었는데;
개가 저를 너무 따라다녀서 식탁위에도 올라갔었다죠;
[따라오지말라고;] 그러다 결국 방문 닫고 있었는데..
아버님께서 베란다에 내 놓으셔서 겨우 나갔었던;[먼산]
저도 어렸을때 개를 무서워해서, 집앞에 개들있으면 눈 질끈감고 뛰어서 들어가곤 했어요. (근데 개들은 뛰면 더 따라온다고-_-;) 3년전부터 개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처음 온날엔 소파에 올라가서 내려오지도 못했는데 이젠 오히려 애완견들 보면 귀엽다고 쫓아갈정도랍니다--;
아직 큰개는 무섭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