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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따라 더더욱 느끼는 점이랍니다.

전에는 정치인 뒤만 후벼파는데에 정신이 없던 언론들이 어쩜

어느 날 부터 일본과의 일들에 대해 그렇게 관심을 가지기 시

작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기사 내용도 세상 무서운 줄 모

르고 격렬해져 간다는;;] 요즘엔 일본인 뒤만 쫓아 다니는 건지...

모든 언론들이 그러는 거 결코 아니지만 요즘은 뭐..일본에

관련해서는 좋은 기사를 찾아보기 힘드네요. 일본 문화에 대해

서도 '열어놓고 보니 김샌다' 라는 표현 까지 쓰면서 우리나라

문화랑 은근히 비교하면서 쓰는데..솔직히 타문화를 그렇게

비교하는 건 썩 좋은 거라고 보여지지가 않는데 말이죠. 뭐,

그렇게라도 안하면 먹고 살기 힘드니까 이해하는 차원으로

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반응은 더;; 전엔 위안부하면 남일

이라고 여기고 일본 매니아라고 하면 아무렇지 않게 생각

했으면서 왜 언론들의 쏟아붓기식 기사에 동요되는지 모르

겠네요.[실로 엄청난 군중 심리=ㅅ=...] 그러다가 언젠가는

식겠지만..[한참 독도 우표얘기하더니 또 가라앉은 거만

봐도.-ㅅ-] 일본문화개방이래 더 과민반응을 보이는 언론

이나 민중들 보면 기분이 참, 착찹하다는.[물론 원인제공은

부동인 일본이지만.]

이번엔 고등학교 배정에 대해서 쓸게요. 저 이번에 배정받

았는데 진짜 억울하네요. 지망 조사 하나도 안하고 선복수

쓴 애들 된 애 하나도 없습니다. 신문에도 이번 배정 말도 안

되는 거라고 나왔는데[전체적으로 신뢰는 못하겠으나;;]

진짜 당사자로서 대략 당황이라는;; 집 앞에 걸어서 5분, 달

려서 1분거리인 고등학교[한치 거짓 없이 사실입니다. 전에 중학교가

바로 옆건물인데 달려서 1분이었습니다.]가 있는데 걸어서 30

분, 버스로 20분[기다리는 표준시간+버스가는 시간]걸리는 여고

가 되다니요... 어이가 없어서...그리고 9단지 사는 애가 어떻게

14단지에 사는 저의 집 바로 앞 그 고등학교에 배정이 된단 말

입니까? 그리고 14단지 사는 애가 9단지에 있는 진명여고가 되

다니요...[목동아파트단지구역을 거의 벗어난 쉐르빌 사는 애가

그 가까운 고등학교가 되는 수모 까지;;] 애들 다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애들 갈라질 데로 다 갈라지고 선복수

지원한 애들은 원하는 고교 하나도 안되고 이상한데로 떨어지고

1시간 거리의 고등학교가 배정이 됐으니 원 기가 막혀서 말이

나와야 말이지요. 저도 부글부글 끓어서 원;; 그 가까운 고등학

교 두고 엉뚱한 데로 가니까 할말이 없대요?[제가 가는 고등

학교는 무려 11단지에 위치...] 학원에서도 다수의 아이들이

말이 안되는 배정을 받았다면서 퉁퉁 거렸답니다. 집에 가까운

곳이 따로 있는데 먼데 다가 데려다 놨다구요. 애들 배정 이후

에 집에 돌아오면서 소리 빽빽 지르면서 평준화는 무슨 평준화

냐고 난리를....;;;[주위분들이 불편 하셨겠지만, 너무 억울한

걸요ㅠㅁㅠ] 혹시 이번에 배정 받은 분중에 이상하다 싶으신

분들 없으신가요?







  • ?
    윤, 2004.02.18 14:36
    고등학교 배정은 원래 다 그래요-_-;
    저희 고등학교 들어갈 때는 완전 구역을 잘못 정해서
    저희동네에서 한시간 걸리는 학교 배정된 적도 있는걸요;ㅁ;
    뭐, 열심히 데모하고 농성해서 결국은 학교가 바뀌었지만요.
    이번에도 꽤나 문제가 많은 모양이군요-
  • ?
    가야수련 2004.02.18 15:39
    글쓰기칸에 맞춰쓰신것 같네요;
    다 그런게지요, 한번 쑤석거리면 벌떼처럼 일어나니까.
    솔직히 문화비교자체가 기준이 어디있는지 묻고싶네요.
    일음듣는다고 무조건 일빠취급당하는것도 서러운데.
    뭐 일본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게 제일 안타깝네요.
    감정적으로 나가지말고 치밀하게 계획해서 대응해야할텐데.
    그러다가 곧 식어버리고 말겠죠, 그게 문제인듯 싶네요.
  • ?
    F1531☆ 2004.02.18 16:13
    만약 구역내 10개 학교를 지정해서 그걸로 1지망부터 10지망까지
    쓰라고 했다면은 그 학교는 다 근거리라는 거라는데요?
    그리구 저도 이번에 고등학교 들어가는데 공부 잘하는 애들을
    이름 떨어지는 학교로 몰아 준 것 같더라구요.
  • ?
    아리엘 2004.02.18 16:44
    고등학교는 근처 고등학교 가는게 좋죠;;(집에서 1시간 거리 고등학교를 다녀서 고생한 기억이 새록새록;)
    뭐, 나야 선지원했지만(우리학교 ㅂ만 쓰면 우리학교 갔던;)
    우리나라 사람들은 군중심리에 와아아아~하고 휩쓸려가는게 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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