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17 00:19

담배..

조회 수 1345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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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께서는 담배를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애연가랍니다.

예전에는 아버지께서 담배를 많이 피우시는 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하지만 요새 아버지의 건강이 좀 나빠지셔서 신경이 무척쓰입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담배를 끊으시라고 하였지만 도저히 먹혀들지 않길래..

술을 드신날에는 4잔이상 드시지 말기~ 술드셨으면 담배피우시지 않기~

이렇게 약속을 하셨는데.. 사람이다 보니 술을 드시고나서 담배를 못피게

훔쳐서 도망을 쳤습니다. 그리고는 결국 아버지와 싸움을 했지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담배피는 사람들에게 담배를 못피게 강요하면 안된다고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참 걱정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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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쟌느 2004.02.17 00:25
    그런가요..; 저도 저희아빠께 담배 좀 끊으시구.술좀줄이세요..그래도 =3 워낙 ...저희 아빠도 애연가시라;;
    힘들어요..ㅠ_ㅠ;; 잘못한거긴요..자식으로써 부모님 걱정되는건 당연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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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루스 2004.02.17 00:25
    저도 라이터를 숨겨놓기도 하고(그러다 혼났다-_-;;)담배많이 피면 암생겨서 발가락이 썩는다고도 하고 눈알이 썩어빠진다고-이런자극적인 말을 해도 끊지를 않으시더라구요-_-.저도 참 걱정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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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e of Soul 2004.02.17 01:05
    담배끊기 진짜 힘듭니다 저는 힘들게 끊긴했지만 금단현상때문에 고생심하게 했죠..무작정 담배를 몰래 숨기시는건 오히려 스트레스만 더 쌓이게 돼서 담배를 더 많이 피우시게됍니다 아버지를 한번더 믿어보세요 담배피는 사람한테 담배 숨기는건 쥐약이나 마찬가집니다.담배 피실때 아무렇지 않게 보이겠지만 사실 본인도 약속한게 생각이 나서 조금씩은 줄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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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SO 2004.02.17 01:08
    저도 아빠한테
    담배피면 눈깔을 뽑아야 하고 목에 구멍 뚫어야 한다고 말했는데도 안끊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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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2004.02.17 01:09
    집에 담배피는사람이 없다는건 상당히 행복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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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ㅁ1 2004.02.17 01:10
    저희 아빠 담배 피셨을 때 제가 잔소리해도 안끊던데요;;;
    하지만 본인 스스로의 무언가를 느끼게 되면 그 때부터 잘 피시더라구요~
    그 무언가를 도대체!!!!! 언제 느낄지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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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oul 2004.02.17 02:08
    음... 사실 담배가 본인에게나 그주변사람들에게나 어떤면을 봐도 좋은면이 하나도 없죠... 하지만... 흠... 끊기가 상당히 힘든게 문제죠... 주변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문제랍니다... 그리고 담배갖고 도망치신건... 잘하셨어요-_- 그만큼 님의 아버님 건강이 오래오래 간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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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보숭이 2004.02.17 03:37
    저도 예전에 아빠가 담배피시면 끊으시라고 끊으시라고 계속 그랬는데,
    건강에도 안좋고 담배값이... 담배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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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死花 2004.02.17 03:49
    전 담배 끊었습니다-_-)/ 펴서는 안되는 나이입니다만, 담배를 피게 되었더랬지요!;
    그러니까..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랍니다. 저희 아버지도 담배 끊으셨지요;
    저도 끊었고.. 음음=_= 그러니까, 담배라는 녀석이 간절할때는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하고, 힘들때랍니다.
    저는 그랬어요. 힘들때일수록 담배에 손도 가고 생각도 나고, 그런거죠. 그걸로 기분이 조금이라도 풀리니까요.
    뭔가.. 아버지께서 끊어야하는 이유를 만들어드리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면, 아버지가 담배를 끊으시면 기필코 제가 서울대에 가버리겠습니다! 라던가요(어이!!)
    아버지께 잘해드리세요-_-; 그리고 절실하게 부탁해보세요. 아마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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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짱♡ 2004.02.17 12:36
    저희 아부지도 처음에는 끊으시다가 다시 피시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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