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25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벌레 먹은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앵커멘트]

오늘이 밸런타인 데이입니다.

초콜릿 선물 많이 받으셨을 텐데요.

한번쯤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초콜릿에서 벌레 여러 마리가 그것도 산채로 기어나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박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콜릿 은박 포장지에 무언가가 붙어있습니다.

초콜릿으로 마치 둥지를 튼 것처럼 들어앉은 하얀 애벌레입니다.

다른 초콜릿에는 애벌레가 파먹은 구멍이 숭숭 나 있습니다.

포장을 뜯고 무심코 초콜릿을 베어 물던 회사원 박 모씨는 벌레를 발견하고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인터뷰 : 박 모씨, 초콜릿 구매자]
"하나 먹고 다른걸 집었는데 초콜릿에 구멍이 뚫려 있는 거여요. 그래서 상자 뒤집어 쏟으니까 벌레가 살아서 막 나왔어요."

이 문제의 초콜릿은 관련업계에서도 알아주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이미 상당수가 시중에 팔려나갔습니다.

[인터뷰 : 판매 직원]
"많이 팔렸어요. 다 빠졌잖아요.."

초콜릿에 벌레가 발견되는 것은 대부분 비위생적인 유통과정에서 비롯됩니다.

안에 있는 초콜릿은 벌레까지 먹어 상한 상태였는데, 초콜릿 포장에는 이렇게 올해 10월까지라고 유통기한이 정확히 찍혀있습니다.

비닐포장 대신 은박지 포장을 한 상태에서 창고 속에 쌓아두게 되면 벌레들이 은박지를 뚫고 초콜릿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전화 : 식품회사 관계사]
"초콜릿 부분은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은박지 포장은 주둥이가 날카로워서 뚫고 들어가 먹고 살고, 벌레가 초콜릿 향을 굉장히 좋아한대요"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설렘이 가득한 밸런타인 데이.

하지만, 비위생적인 초콜릿이 설렘을 반감시켜 버렸습니다.

YTN 박소정[soju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소정 기자  






사진으로 식별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벌레가 그것도 살아 움직이는게 들어가 있다니..
초콜릿 줄 사람이 없었던 게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 ?
    가야수련 2004.02.15 10:05
    솔로들을 위로하기 위한 기사 -_-;
  • ?
    Yu-ka 2004.02.15 10:44
    키세스인가보군요-_- 뭐 올해는 여자애들 끼리도 초콜렛 안 주고 받았으니 뭐-;
  • ?
    Just.. 2004.02.15 11:43
    예전에 피아노학원에서 선생님한테 혼나고 울지말라고 받은 초코렛에서 벌레가 나와서..-_-; 놀래서 더 울었던 기억이..;
    짜파게티,왕뚜껑에서도 먹는데 벌레나왔던적 있어요T_T;(<<벌레와 인연이 깊다?)
  • ?
    J.Kei 2004.02.15 12:54
    작년에도 나왔었는데, 올해도 나왔나요?; - -
    키세스의 판매량을 줄이려는 외계의 음모일지도=_=
  • ?
    보노 2004.02.15 13:02
    아으 .... -_-; 정말 솔로들을 위한 ; 기사인가요 ;;
    코멘도 재밌군요 ;;
    키세스의 판매량을 줄이려는 외계의 음모-_-)b
    울지말라고 받은 초콜렛에서 벌레-_-)b;;
  • ?
    쥰노 2004.02.15 16:56
    으읔-_-;
  • ?
    건방신기 2004.02.15 18:13
    오우~ 호박키세스;
  • ?
    괭이눈 2004.02.16 16:27
    다행이야 정말;; 초콜릿을 하나도 안주고 받았으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593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006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197
38919 paris match라고 아시는분 계시나요? 3 쇼미나우 2004.02.15 1284
38918 일음 중에 잔잔하게 들을만한 노래 추천해주세요. 7 썬ㅁ1 2004.02.15 1463
» 벌레 먹은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8 나무 2004.02.15 1325
38916 다들 철도원 보셨나요? 16 미스더블핑거 2004.02.15 1411
38915 구락부의 압박이 아직까지도 .. 15 Sakurai밤비♬ 2004.02.15 1304
38914 타마키 나미 1st 앨범 'Greeting' 최종정보 (자켓+한정사양+트랙리스트) 8 젤리포 2004.02.15 1585
38913 테일즈 위버란 게임을 아시나요 '- '? 8 Always 2004.02.15 1282
38912 하나포스 일음동에.. 2 로이히르 2004.02.15 1349
38911 Mtv Asia Award 보아양 소식과 M-Flo와의 The love bug 짧은 소식 2 [怜]KYOIㆀ 2004.02.15 1478
38910 로그인하면..+임진록2 3 JH 2004.02.15 1307
38909 번개 못가게 되었어요~ㅠ_ㅠ 6 카에데 2004.02.15 1379
38908 the Love Bug 싱글발매일-_-m-flo의 한정 앨범도 발매-_-?? [怜]KYOIㆀ 2004.02.15 1517
38907 시바타 준 뉴앨범 "ひとり" 자켓사진&트랙리스트 13 젤리포 2004.02.15 1276
38906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환영합니다. 걱정입니다. 9 松たか子 2004.02.15 1230
38905 교장 선생님의 가발.. + 사에구사 유카 새 싱글 + 명탐정 코난 한국 애니 8 S 2004.02.15 1704
38904 조금은 민망하고 어이없는 질문 6 조각♥ 2004.02.15 1311
38903 저도 질문 ;; 6 보노 2004.02.15 1372
38902 타마키 나미 앨범 기대되네요 . . 3 つばさ★ⓥ 2004.02.15 1243
38901 즐거운 휴일입니다~♬ 7 이대로 2004.02.15 1231
38900 남대문 공갈빵 얘기. 4 firecreast 2004.02.15 1290
Board Pagination Prev 1 ... 719 720 721 722 723 724 725 726 727 728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