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새초롬한 기분 ^0^

신반편성을 받고 일찍 마쳤어요 ~
기분이 으음 .. 고3에다가 새로운 반이라니 =ㅁ=
선택과목이 우리반과 옆반이 똑같아서 바뀔확률은 1/2 이었는데
결국 새로운 반으로 우억 TT
친한친구는 다 저기로 가버리고 이 소외감을 어떡하나
공부로 극복하라는 뜻일까요 -_-

어제는 졸업식이었는데 ;
니노미야 닮은 너무 좋아하는 선배가 졸업해서 너무 슬펐어요
진짜 니노미야 닮았음 ㅜㅜ 노란색으로 염색하셨던데
완전 니노미야 ㅠㅠ
단추달라고 졸졸 따라다녔는데 결국 못받고 ;;;;;;;
정말 잘생기고 공부잘하고 멋진 선배 졸업해버리면
수많은 여자가 따라붙겠죠 ㅠㅠ 너무가슴이아파요 ㅜㅜ
아 ~ 그리고 학생회장 선배가 답사(?)할때
마지막에 선생님 , 후배들 , 친구들 모두 ~ 즐 !
이랬어요 -0-
대략초대박이었죠 !!!!!
졸업식이라고 정몽준씨가 학교에 와서 악수도 하고 -0-
별로 좋아라 할 만한 일은 아닌데 친구들이 부러워 해서 뻘쭘 ;0;
학교가 현대재단이라서 졸업식 입학식할때 꼭 오지만
정몽준씨 ㅡㅡ 우리학교 재단 이사장이지만
절대 우리학교 교복을 보고 우리학교 학생이라고 알아 맞추진 못하는 사람
그래서 별로 좋진 않아요 -0-

하지만 ...... 이래저래 고3이라니
왠지 새초롬해지네요 기분이 우엉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