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고 한참 뒤에 이렇게 글을 올려드려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생각보다 심각하더군요.
이야기만 듣고 갔었는데; 음음;
뭐랄까... 갑자기 장소를 바꾸고 싶은 충동이 일었습니다.

6번출구로 가는데, 한양대 근처더군요.
계단이 약 70개 가량이었습니다.
노래방이 여러개가 되긴 합니다만, 20명이나 되는 대인원을 수용하기엔..
나눠서 들어갔다가 시간이 지나면 약간의 인원만 체인지-_-)b 할 생각이었는데.
그게 또 어려워질 것같네요-_-; 대형룸이 되어있는 곳이 좀 적어보였습니다.
식사껀은.. 역시 인원수라던가, 회비쪽을 생각해본 결과로..
닭갈비집을 모색해보았습니다=_=)b;;; 춘천 닭갈비집이 있긴 하더군요;
다만 조금 걸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긴 했...
근데 문제는, 가장 관건이었던 대화의 장(...) 즐거운 우리의 수다를 나눌 공간이;
카페를 들어가던가 하려했습니다만, 예산을 짜보던지.. 해야하는데.
장소가 적당한 곳이 안 보이더군요.
인원 수가.. 처음에는 약 15명에서 현재 약 20명으로 불어나는 바람에;
그 당시에도 장소모색에 무리가 있었는데, 약간..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름이나 날씨가 좋다면 풀밭에 앉아 수건돌리기라도 하겠습니다만, 날씨가...
일단은, 다녀온 소감은..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장 또 바꾸기엔 무리가 있을 것같네요.
내일 정팅에서 상의해봐야할 안건이라고 생각됩니다=_=)/;
여러분의 생각을 적어주셔요;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