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 옆집은 빵집을 한다.
실은 우리 가게 앞 도로가 7개월 동안 공사를 해서
손님도 많이 줄고 집안 분위기도 말이 아니었는데
옆 빵집도 마찬가지였는지 아예 문을 닫아버렸다.
5주일 즈음 전인가. 도로가 다시 개통되었고
어디서 구르다 다시 왔는지는 몰라도
빵집도 다시 문을 열었다.
어디 로또라도 된 모양인지 전과는 다르게 개점행사도 열고.. 아무튼 뻑적지근하게 열었다.
여기까진 정말 수수한 내용이다.(실은 아래 내용도 수수하다 ㅡ.,ㅡ;)
문제는 저 빵집이 지금 3일째 개점 기념으로 음악을 틀어놓는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공해의 요소를 다양하게 갖추면서.
에.. 간단히 적어볼까. 음악이 공해가 되려면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1. 볼륨이 엄청나게 크다.
2. 도저히 그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초절의 정크송이다.
3. 몇 곡 되지도 않는 것들이 무한 반복된다.
4. 플레이 시간이 엄청 길다.
우리 옆 빵집에선 다음과 같은 행태를 저지르고 있다.
1. 우리 가게에서 30m 떨어진 곳에서도 음악이 들린다.
2. 아.. 이건 취향의 문제가 아니다. 대체 저런 곡들은 어디서 구할 수 있는 것일까.
고속도로 음악도 듣다보면 정들게 마련이거늘.. 도저히 정이들지 않는다.
가게에 비치된 어떤 씨디를 던져줘도 저거보단 반응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마치 튜브가 Be the one을 부르는 듯한 느낌.
3. 달랑 세 곡이 무한 반복된다.
4.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14시간 반 동안 튼다. 그러니까 세 곡(13분)을 14시간 반 동안 반복.
그래도 아직은 얼굴보고 살 이웃이라
적당히 참아주려 했지만 이건 좀 심하단 생각이 든다.
제재조치를 취하기 위해 가게로 나서려는데 어디선가 빵 냄새가 난다.
설마...
본인 : 형, 그 빵..?
형님 : 어, 이거 아까 옆집에서 준거야. 너도 조금 먹어.
본인 : ....
.. 아무래도 당분간은 가게 문을 닫아야 될 듯하다.
실은 우리 가게 앞 도로가 7개월 동안 공사를 해서
손님도 많이 줄고 집안 분위기도 말이 아니었는데
옆 빵집도 마찬가지였는지 아예 문을 닫아버렸다.
5주일 즈음 전인가. 도로가 다시 개통되었고
어디서 구르다 다시 왔는지는 몰라도
빵집도 다시 문을 열었다.
어디 로또라도 된 모양인지 전과는 다르게 개점행사도 열고.. 아무튼 뻑적지근하게 열었다.
여기까진 정말 수수한 내용이다.(실은 아래 내용도 수수하다 ㅡ.,ㅡ;)
문제는 저 빵집이 지금 3일째 개점 기념으로 음악을 틀어놓는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공해의 요소를 다양하게 갖추면서.
에.. 간단히 적어볼까. 음악이 공해가 되려면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1. 볼륨이 엄청나게 크다.
2. 도저히 그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초절의 정크송이다.
3. 몇 곡 되지도 않는 것들이 무한 반복된다.
4. 플레이 시간이 엄청 길다.
우리 옆 빵집에선 다음과 같은 행태를 저지르고 있다.
1. 우리 가게에서 30m 떨어진 곳에서도 음악이 들린다.
2. 아.. 이건 취향의 문제가 아니다. 대체 저런 곡들은 어디서 구할 수 있는 것일까.
고속도로 음악도 듣다보면 정들게 마련이거늘.. 도저히 정이들지 않는다.
가게에 비치된 어떤 씨디를 던져줘도 저거보단 반응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마치 튜브가 Be the one을 부르는 듯한 느낌.
3. 달랑 세 곡이 무한 반복된다.
4.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14시간 반 동안 튼다. 그러니까 세 곡(13분)을 14시간 반 동안 반복.
그래도 아직은 얼굴보고 살 이웃이라
적당히 참아주려 했지만 이건 좀 심하단 생각이 든다.
제재조치를 취하기 위해 가게로 나서려는데 어디선가 빵 냄새가 난다.
설마...
본인 : 형, 그 빵..?
형님 : 어, 이거 아까 옆집에서 준거야. 너도 조금 먹어.
본인 : ....
.. 아무래도 당분간은 가게 문을 닫아야 될 듯하다.
.. 아무래도 당분간은 가게 문을 닫아야 될 듯하다. 에 올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