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머니와 함께 TV를 보는데...
어머니가 난데없이
'야. 너 간호사랑 결혼하면 어떻겠냐?'
'아 왜 갑자기 간호사야 -_-;'
'나 아플때 간호좀 해달라고 하게'
'차라리 한의사는 어때?'
'한의사 좋겠다! 보약 지어달라고 해야지. 나 백살까지 살아야되니까 한의사랑 결혼해라!'
'엄마 그렇게 오래살고 싶어?'
'어. 난 백살까지 살다 죽을거야. 니네때는 더 오래 살거다.'
대답한 저도 그렇지만....원하시는 며느리감이 꽤나 현실적이시더군요.
원래는 '어머니 무시안하고 마음씨 착한 여자면 된다' 라고 하셨는데
갑자기 마음을 고쳐드신것 같더군요. 지금 나이가 50이신데
아직도 마음이나 나이는 30대이시랍니다 -_-;
전 이런 젊은 어머니와 삽니다. 그리고...전 이런 어머니가 너무 고맙고 좋습니다^^
여러분의 어머니(혹은 아버지)는 어떤 며느리감(또는 사윗감)을 원하십니까?
어머니가 난데없이
'야. 너 간호사랑 결혼하면 어떻겠냐?'
'아 왜 갑자기 간호사야 -_-;'
'나 아플때 간호좀 해달라고 하게'
'차라리 한의사는 어때?'
'한의사 좋겠다! 보약 지어달라고 해야지. 나 백살까지 살아야되니까 한의사랑 결혼해라!'
'엄마 그렇게 오래살고 싶어?'
'어. 난 백살까지 살다 죽을거야. 니네때는 더 오래 살거다.'
대답한 저도 그렇지만....원하시는 며느리감이 꽤나 현실적이시더군요.
원래는 '어머니 무시안하고 마음씨 착한 여자면 된다' 라고 하셨는데
갑자기 마음을 고쳐드신것 같더군요. 지금 나이가 50이신데
아직도 마음이나 나이는 30대이시랍니다 -_-;
전 이런 젊은 어머니와 삽니다. 그리고...전 이런 어머니가 너무 고맙고 좋습니다^^
여러분의 어머니(혹은 아버지)는 어떤 며느리감(또는 사윗감)을 원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