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요즘 정말, 무서워요(흐흐흐흐흐흐흑!!)

DANCHOO

조회 수 1334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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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아.. 말하고 싶은건 이게 아니라..
요즘 정말 밖에 다니기 무서워요-_ㅠㅠㅠㅠ
저만 그런가요? 납치당할까봐;;;// 라기보다..뭐랄까, 음.......
그냥 점점 커가니까 생각보다 세상이 많이 무섭다랄까..
이것저것 많이 불안하고 -_ㅠㅠㅠ... 아이고오;;
납치당해서 돌아가신 분들.. 그 외에 많은 분들.. 세상을 견디지 못하고..
너무 안타깝고 슬프고...-_ㅠㅠㅠㅠ...
아무튼, 그러네요..

흠.. 정말 피터팬이 되고싶어요!!!!!!!!
빨리 어른이 되기는 싫은데.. (괜찮아, 생일로만 따지만 아직 만으로 십대..!!)

서로 믿을 수 있는 마음이 많이 필요해지는 것 같아요!!
아;; 이게 아닌데;; 뭐랄까 횡설수설;;;;;

여러분, 밤 늦게 다니지마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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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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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수련 2004.02.11 23:29

에, 전 얼굴이 무기라 -_-; 험악한 인상; 음침한 표정 -_- 저는 열여섯도 버거운걸요 뭐. (괜찮여, 만으로는 열넷잉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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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분실했음 2004.02.11 23:32

가야수련님! 음침한 표정이라니요. (대략 폭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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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2004.02.11 23:34

얼굴이 무기라-이 말이 요즘은 안통해요;ㅁ;
정말 집에 "지금 가는 중이야~"했는데 애가 실종, 몇일 후(혹은 몇달 후) 변사체로 발견..
점점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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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눈 2004.02.11 23:40

나라가 갈수록 자본주의적으로 되어가면 그런 일이 밥먹듯이 일어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무언가를 얻으면 또 다른 무언가를 희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희생치고는 너무 크고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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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lhu 2004.02.11 23:42

이번에 실종되었다가 변사체로 발견된 초등학생. 아직도 신고를 바라는 전단지가 붙어있더군요.
굉장히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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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 2004.02.11 23:44

맞아요..요즘 세상이 너무 무서워졌어요-_-;
원래 밖에 나가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그런 사건사고 소식 들을때마다
더더욱 움츠려;든다는... ;ㅁ; 밝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고파~(대략 정신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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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マタマゴ』 2004.02.12 00:59

누가 빈곤해보이는 20살 청년을 납치해갈까...ㅡㅡ;;
1:1이라면 자신있다!! 덤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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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れ 2004.02.12 01:31

저희학원에서 "여자애들 밤에 다닐때 조심해!" 라고 선생님이 말하시길래
저는 속으로 '난 얼굴이 무기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학원샘왈 "밤이라 얼굴이 안보이니깐 조심하라고 한거야!"
... ... 저는 제생각을 들킨것같아 깜짝 놀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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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2004.02.12 02:21

그 사건을 보고선;;;
엄마보구 하교길에 마중나와줘 ♡ (이 하트는 뭐냐;) 라고 햇더니;;
"너는 얼굴이 무기이니까 괜~찬아"라고 ㅠ (쿨럭;)
하긴; 이렇게 굳세게(?)생긴 녀석 잡아다가 뭐하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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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 2004.02.12 15:24

얼라.. 왜 꼬릿말 갯수가 안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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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코미♥ 2004.02.12 22:16

그래서 합기도를 배우고 있는...-0-
근데 합기도를 하다보니까 점점 폭력적이게 변해가는...a
뭐랄까, 합기도를 배운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기는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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