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함께한 드폰씨의 잠수..-_ㅠ

by *gesture* posted Feb 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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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드폰씨가 있습니다. -_-; (핸드폰)
물론~ 모든 사람에게도 핸드폰은 있겠지만,

제 핸드폰은.
저와 3년을 함께 해온 핸드폰입니다.
단음에 노칼라-_-;; 카메라 없고 컬러링도 안되는....!!

..=_=; 정말 한숨 푹푹 나오는 핸드폰 입니다.

모델 : L* Tele*** -_-;
khai coco 형-_-; (슬림형)
2001년 어쩌구 저쩌구 @#%@$^ ....

2001년 7월정도에 나온 그때당시만해도 최.신.형 이였던 핸드폰인
카이입니다...!+_+

핸드폰은 떨어트려도, 강아지한테서 안테나가 씹혀도..
기스나고 버튼은 웬만한 사람들이면 절대 눌러지지 않은 (필자만 눌러짐-_-;)
참 대견스럽기 그지없는 핸드폰..

제 핸드폰 벨소리는.. 아마도 오나라 일겁니다.
평소에는 진동으로 해놓고 다닙니다.. (X팔려서 ㅠ_ㅠ)
그리고 언제나 핸드폰을 손으로 가리고 연락을 해야만하는..-_-;
하지만 수업시간에 문자 보내도 절.대 들키지 않는..

친구들이 말하길.
3년쓴게 참 용하다면서..
장난감 같다고 매일 만지작 거리고..

(한때는 너무 X팔려서 열쇠고리 겸~ 핸드폰 겸 해서 열쇠에 묶어놓고 다녔지만-.-;)

그런 핸드폰의 액정이 망가졌습니다-_-;

작년 12월달에 망가졌구요.. 2달동안은 너무~~ 고치기 귀찮아서 집안 구석에 틀여박혀놨습니다.
(참고로 제 mp3 는 설치하기 귀찮아서 8개월동안 잠적..=_=)

그리고 오늘..!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대리점을 찾아갔건만.
“사무실 임대 xxx-xxxx-xxxx”
라는 종이쪼가리만이 저를 반기는지........-_-..;;

핸드폰도 이제 쉬어야겠죠 ^_^?
쉬는셈치고 일단 잠수를 시키도록 해야겠군요.=_=

후우.. 핸드폰이 없으니까, 은근히 불편한게..
얼른 고쳐야겠죠....!! ^_^ 으쌰..!


(마무리가 참... 이상하게 끝나는..)



* 원래 이 글을 쓴 의도는, 대리점과 저희집 거리가 약 30분도 넘는 거리를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기껏 갔는데 상황은 저렇게 되버렸고.. 거기에 대한 불평과 불만과.. 화풀이로.. 쓴건데..=_= 참...;;;;
생각해보니, 지음아이는 늘 제 불평거리를 털어놓는 곳 같습니다 =_=
하아..=_= 미안해 지음아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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