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룸이 나타났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했던 기괴한 모습의 "골룸" 이 MBC 시트콤 <논스톱4> 녹화현장을 기습했다.
지난 5일 오후 7시께 MBC 여의도 본사 세트에서 진행된 <논스톱4> 녹화현장 인근을 배회하던 청소 아주머니가 갑자기 골룸으로 변신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한 것.
이날 나타난 골룸은 개그우먼 조혜련. MBC <코미디 하우스> "골룸이 간다" 코너의 촬영으로 두 프로그램 PD들만 정보를 교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논스톱4>의 연출자인 전진수 PD가 식사시간에 연기자들을 모아놓고 혼내고 있는 상황. 그때 청소아주머니가 세트에 나타나 청소를 시작했다. 전PD가 "지금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누구냐" 고 화를 내자 청소아주머니가 갑자기 옷을 벗어 던지고 골룸으로 변신했다.
이에 MC몽 봉태규 한예슬 이윤지 오승은 윤종신 등 출연진은 깜짝 놀랐지만 이내 상황을 알아차리고는 배꼽을 잡고 웃어댔다. 특히 MC몽과 봉태규는 "골룸이 간다" 팀이 준비한 가발을 쓰고 골룸 흉내를 내며 즐거워했다.
이날 촬영분은 오는 14일 방송된다.
조혜련씨 요즘 남편이라 등돌리고 잔다는군요..-_-::
농담으로 한 애기겠지만..훔..-_-::
GoodDay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