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학했어요.

오늘 개학했어요~

매일매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던 생활패턴 때문에
오늘도 늦게 일어나리라 생각했는데 왠일인지 학교갈 준비를 해야하는
제시간에 눈이 번쩍 뜨이더라고요.

저는 개학 할 때마다 소위 개학증후군 이라 칭할만한 것이 있는데요.
개학바로 전날에는 꼭 잠이 안온다이죠.
방학때 평균 자는 시간이  A.M 01:30 이라고 하면
자려고 자리에 누우면 누이 말똥말똥해지면서 4시까지 잠을 설치다가
겨우 잠이 드는데요.이번에도 역시 밤에 잠이 안오더라고요.

오늘 학교에 가서 수업은 몇 과목 안했지만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어요~
이제 학교 4일만 나가면 2학년이 끝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p.s) 우리반에 맥도XX에서 알바하는 애가 있는데요.
       갑자기 목도리을 보여주면서 맥도XX에서 설 선물이라고 준거다 라며
       보여줬는데 맥도XX의 트래이드 마크가 그려져있어서
       친구들과 한바탕 웃었습니다 ^0^
       디카가 없어 찍지 못한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