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내동생...

정지민

조회 수 1454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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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화가 왔어요.

제동생한테서...

오늘 학교에서 고등학교배정 발표가 난다고 갔는데...

글쎄 이상한데로 걸리거있죠. 좋은 학교지만 집에서는 거리가 멀어서 버스를 타야되거든요.

쳇... 바로앞에 고등학교놔두고 그런곳에 걸릴게 뭐람.

아무튼 불쌍해요..-_ㅜ

혹시 재배정은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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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 2004.02.07 11:08

저도 제친구들 울고 난리났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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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토 3세 2004.02.07 11:46

전 지망학교가 떨어져서 집에서 5분 거리에있는 고등학교에 다닌답니다^^;
중학교도 같은곳인데 -_-; 6년동안 같은학교에서 썩는다는게 참 괴로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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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코♡ 2004.02.07 11:47

저두 6년동안 같은 곳이에요 =ㅁ=.... 중학교가 고등학교 바루옆...
그중학교나오고->바로 그고등학교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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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Feel 2004.02.07 11:49

저는 제2외국어가 일본어가 아닌 학교 걸리고 더해서 집에서 버스타고 25분 걸리는 학교에 걸렸어요-_-;
생전 처음 가는 곳이여서 걱정 많이 했는데 1년 되니깐 그럭저럭 적응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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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링 2004.02.07 12:13

전 집근처걸어다닐수있는학교3개냅두고 생전 처음 보는 학교걸린=ㅁ=)애들하고 다 떨어져서 울고불고생쑈를했었다는;;
그래도 무사히 졸업을 앞두고있답니다-_;;너무 걱정하지마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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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2004.02.07 12:51

저도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 고등학교 안가고 전철타고 1시간 걸리는 학교 3년동안 다녔어요=_=;
정말 0교시 지각 안할려고...아침에 일찍 일어날때 한동안 잠에 찌들어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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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탱 2004.02.07 13:32

에, 저희 옆집오빠는 폰도 안터지는-ㅅ- 산에 둘러싸인 학교에 걸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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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2004.02.07 13:36

전 버스로 20분정도인데,저희집근처에는 고등학교가 없어서 다 거기서거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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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 2004.02.07 20:11

제 친구는 중학교를 택시비 5000원 나오는 곳으로 다녔대요-_-);
학교버스는 있었지만 차타고 30분인데다 산으로 둘러싸인곳.. 땡땡이 못치고 지각하면 큰일나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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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지구인 2004.02.08 15:26

제 친구도 3년 전;; 걸어갈 수 있는 학교가 앞인데도;; 아파트가 세워지고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교육청에서 애들을 섞는다고 교통 방향에 따라서 학교를 배정해서,
제 친구, 길건너서 조금만 걸으면 갈 수 있는 학교를 교통 방향으로 인하여 멀리 배정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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