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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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꾼 괴상한 꿈이었어요; 학교끝나고 와서
엄마가 윤도현 앨범을 들으시며-_- 프리셀을 하시길래
(이상한 집이죠; 딸은 팝과 일음을 듣고 엄마는
클래식과 한국가요를-_-;;; 지금은 엄마가 김범수 앨범을
틀어놓으시며 주무셔서; 보고싶다 듣는중)
옆에서 널 잊어야해에에에에-_- 힘들어도;를 들으며
30분 가량 잤는데, 엄마랑 제가 어디 이상한 곳에;
기름을 넣으러 갔어요. 주유소였는데 왜 주유소에 편의점이
여러개 있더라구요; 그런데 엄마가 갑자기 저기에 교회
집사님이 하는 편의점이 있다면서-_- 도와줘야된다고
뛰쳐나가서; 차안에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화장실을
가려고 나왔습니다-_- 그런데 왠 마이크같은게 있어서
그걸 들고 가는데; 갑자기 줄줄줄줄줄줄;하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마이크뒤가 주유기 코드?;;같은 왜 차에
꼽는거 있잖아요, 기름 넣으려고-_-;; 그거라서 놀라서
다시 기름넣는 아저씨(였는데 왠지 모르게 우리 트렁크를
뒤지고 있었;)한테 주면서 "다시 꼽아주세요"그랬더니
"그걸 왜빼가요, 다시 꼽아줄게요"이래서; 민망해서
막 뛰어서 화장실에 가려고 건물에 들어갔는데 또 엄마가
주유소 편의점 앞치마를 벗으면서 나오셨어요;
그러면서 '주유소 편의점은 일은 쉬운데 왜 다들
실수를 많이 하는건지, 그리고 사람은 왜 이리 많이
오는걸까?-_- 음식 지대 맛없어'(실제로 엄마도 넷활동을;
하셔서; 넷상에서 글을 보면 완전 애들-_-)하길래
쁘띠첼을 쭉 먹고 싶었던 저는 '엄마 쁘띠첼사줘;ㅁ;'
라고 하면서 앞치마를 분리수거통에 버렸습니다;(거기에
비록 타는 쓰레기라고 써있었지만..)그랬더니 엄마가
'아니 쁘띠첼말고 저쪽에서 타코야키랑 버터구이 오징어
팔든데 그거 맛있겠더라-ㅁ- 사다먹자'하는거에요;
그래서 좋아라 엄마 팔짱끼고 사러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막 깨우길래 깼어요-_ㅜ 근데 쁘띠첼이 너무 먹고
싶어서 눈감은채로 막 울면서;;;(눈물이 주르륵 나데요;)
'엄마 쁘띠첼이랑 버터구이 먹고 싶었는데 왜 깨웠어....'
했더니 영문모르는 엄마는-_-; 어이없어하시고;
근데 정말로 먹고 싶어요ㅜ_ㅜ 제가 외국살아서 함부로
못먹는게 쁘띠첼이라구요오오오......ㅜ_ㅜ
쁘띠첼 먹고 싶어요ㅠ_ㅠ
  • ?
    멋지다지구인 2004.02.06 17:26
    으흑.. 저도 이 글을 읽으니 쁘띠첼과 다꼬야끼가 먹고 싶네요......ㅠㅡㅠ(넌 왜 눈물 흘리는 게냐!!)
  • ?
    Hikaru* 2004.02.06 17:27
    으아..정말 꿈에서 좋을떄 깨면 슬퍼요;ㅍ;
    전 예전엔 야마토(디지몬의-_-;)가 나와서 둘이 손잡고<-놀고있었는데 엄마가 깨우고;
    며칠전엔 하가렌의 에드랑 로이대령이랑 같이 연성하고 놀았는데<-;;엄마가 깨우셔서 슬펐어요;;(응?)
  • ?
    아리엘 2004.02.06 17:32
    쁘띠첼...하니 케잌먹고싶어요;ㅁ;
    요즘 저도 꿈 자주꾸는데 기억 안나요-_-;
  • ?
    LOVE RH 2004.02.06 17:50
    버..버터구이 오징어.. 먹어 보고 싶다..
  • ?
    朝河 ゆり 2004.02.06 17:51
    좋은 꿈 꾸고 있을때 깨우면 정말 슬퍼요;
  • ?
    별빛 2004.02.06 18:48
    저도 먹고싶어요!T_T
    어제 초밥먹고 나오다가 타코야키파는데. 도저히 배불러서 못먹고 돌아왔는데~T_T
  • ?
    モ-ニング娘。 2004.02.06 19:01
    수면제 한 움큼 드시고 주무시면 그럴 일은 없으실텐데^^;; 아마 배부르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ㅠ.ㅠ;;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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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アンドロメダ 2004.02.06 21:40
    꿈을 꾸면 참 신기해요 결정적 순간에 타인 혹은 스스로 깨어버리니까요.
    그런 여운때문에 꿈을 꾸는게 좋을지도요. ^-^
  • ?
    가뉴 2004.02.06 23:51
    그렇죠, 꼭 먹기전에 깨죠.
  • ?
    디페카 2004.02.07 06:03
    아 쁘띠첼.; 한때 성유리가 선전하는거 본것도 같은데.
    꿈이라는건 항상 그래요. 중요한 순간에 확 깨버리죠.
    예전에 꿈에서. 장우혁씨를 만났는데.. 중요한 순간에 깨버렸어요.
  • ?
    아베아베 2004.02.07 14:10
    쁘띠첼 먹지 마세요; 그거 소 연골로 만든거라던데.. 푸딩이나 젤리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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