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일날 집안에 쳐박혀 지음아이를 열심히 헤매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역국은 꾸역꾸역; 먹었죠
뭐; 방학이라 어쩔수 없다 쳐도 어째 모두들 (저를) 기억해 주지 못하는걸까요?(폭소)
믿었던 것들 마저....
뭐 원래 생일은 미루는게 아니라지만; 사정상 생일파티는 미루게 되었는데요(파티도 아니다;)
게다가 두번씩이나 하고=_=
문자도 세개밖에 없고(사실은 기대도 안했는데;) 전화도 딱 한번 울렸고;
그래도 너무 감격먹었어요. 제친구들 낯간지럽게; 뭐 태어나줘서 고마워~ 이런거 안하는것들이거든요.
그중에 한살더먹었네?XX게(자체검열)축하한다_-_ 라는 놈도 있었지만;
처음으로 친구들이 예뻐보이고; 푸힛;
그래도 역시 생일날 쳐박혀 있다는건 슬프네요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지음식구님들에게 축하받고자 글 올립니다>ㅡ<
네 이런 불쌍한 녀석(뭐 사실 행복할지도 모르는녀석) 많이 축하해주세요.
선물도 사양하지는 않습니다(퍽!)
이힛. 아무리 그래도 생일이라고 들뜨는 기분은 어쩔수가 없군요
(그래서 슬프다는건지 기쁘다는건지 자신도 알수없음)
축하안해주시면 울어버릴꺼에요(푸하하;)
저도 방학이생일이어서 친구들이 선물 안주고 기억못하는 아이들이 많아요;ㅂ;[덥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