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록 밴드 퀸(クイ-ン)의 새 앨범 [QUEEN JEWELS(사진)]가 9일자 오리콘(オリコン) 앨범 차트에서 발매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퀸의 앨범이 1위를 차지한 것은 27년 1개월 만으로, 비틀즈의 23년 5개월의 기록을 제치고 1위 인터벌 부문에서 역대 1위도 차지했다. 이런 결과는 수록곡 중 [BORN TO LOVE YOU]가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 31, 이하 기무타쿠) 주연 드라마 <프라이드(プライド)>의 주제가로 사용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BORN TO LOVE YOU]는 기무타쿠가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슛을 넣을 때와 다케우치 유코(竹內結子)가 연기하는 여주인공에게 결정적인 대사를 할 때마다 나오는 곡. 1월 12일 드라마가 시작되자마자 젊은 시청자들로부터 "저 곡을 사고 싶다"는 주문이 쇄도했다고 한다. 이에 힘입어 주제가가 수록된 앨범 [QUEEN JEWELS]는 1월 28일에 일본에 독점 발매되었고 불과 5일 만에 40만이라는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발매 첫 주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 곡은 사랑의 기쁨을 노래한 것으로 1991년 에이즈로 세상을 떠난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1985년에 발표한 첫 솔로 앨범 [Mr. Bad Guy]용으로 만들어졌다. 과거 일본에서는 음료회사의 CM송으로 사용된 적도 있지만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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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출처:http://www.tojanan.co.kr
by Fantastic Limited™ 200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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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단점이라면 주로 후반기의 유명곡들만 짜집기했다는것 외엔 무난한 앨범이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