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의 성장. +_+

by 디페카 posted Feb 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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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집에 놀러온 남동생의 자태를 보아하니,
키는 약간 더 큰것 같은데.
살이 찐건 아니더라구요 딱 보기에.;

그녀석은.; 집안이 따~뜻 한지..
허벅지 중간까지오는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집안을 활보했는데..
(사실.; 여름이나 겨울이나. 저렇게 다님.; )

허벅지와 다리가 미끈한게.;;
꼭 기집애 같더라구요.; +_+
그래서.;; 변태적이지만.;;
동생놈 다리를 덥썩 잡고는.. "쓰윽.;; "  소위 더듬었습니다.;;
동생녀석.; " 누나!! 변태야! 어딜 ~-_-+++"

내친김에 허리도 덥썩;;
참 잘록한것이..  기집애 같더이다.; 므흐흐흐.;;
남동생은 그런 저보고 한마디 던지더군요.
"부럽지 아줌마? 치~ "

중학교 다닐때.
반바지 체육복 입은 남자애들 다리보면.;
참 미끈한게..  부러웠는데.;
제 다리는 무다리였거든요.ㅜ_ㅜ
참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래도 남동생 손을 보니까
"남자긴 남자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뼈가 단단한게.. 손도 크고 손가락도 크고.;;
잔뜩 박힌 굳은살이 말이죠.

아무래도 남동생.; "참 잘 자라준것 같아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