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피어싱을 했거든요'-'
그것도 한쪽에 4개씩이나;
3개는 모르겠는데, 1개는 정말 아파보이는곳에 뚫었더라구요ㅠ_-
그래서 고생 단단히 하더군요; 결국 오늘, 피어싱 가계에가서
소독하러갔는데;; 너무 아프니까 제손을꼭 쥐는거에요=ㅂ=
저도 안쓰러운마음에(너무 아파보였기에;) 꼭 쥐어주고 토닥토닥까지해줬는데;
처음엔 아니었는데 피가 좀(많이)나고 애가 아파하면서 내손 움켜쥐고;
바늘넣고 그러는거 보니까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무언가 올라올것같은;
기분이 드는겁니다=ㅂ=...
게다가 다리엔 힘이풀려서 후들후들..
결국 다른친구에게 맏기고 가게에서 나와서 아무때나 쭈그려 앉았거든요;;
그러니까 갑자기 무언가 올라올듯한 그런느낌과 함께
눈물이 막 흐르는거에요;;[순간 당황;]
그래서 왜그런지도 모르고 한동안 눈물을 좀 흘렸습니다=ㅂ=
[여전히 그 무언가 올라올듯; 한 느낌이었죠=ㅂ=]
아, 이게 기절할것같은 느낌이구나 싶었어요..
머리는 핑 도는게 올라올것같기도 하고;;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눈물이 주륵주륵;
내친구는 너 피에 약하냐-_-? 너 피 좋아하잖아~ 이러면서 농담하던데;;
동생놈(-_-)한테 이야기해주니까;
-헉 누나 기린이었나(!)
이러는것입니다(십이국기 보신분들은 이해가능;)
그래놓곤
-살찐기린은 없던걸로 아는데=,.=
머리가 까만색이니까 흑기린인가?
이러고-_-;
하여간에;;
너무나도 이상한 체험을 해버렸습니다;
[그것도 별로 마음에 안드는체험;]
덧)부산대앞에 19일날 김제동씨 싸인회 있데요>ㅁ<
아..피어싱; 아파보여요=_=; 전 이어링도 잘 아물지않는
체질이라; 정말 뚫고 막히고가 많이 반복된지라;
이어링에 만족하렵니다(갯수가 문제지요!....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