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과학관 다녀 왔어요 ;

가기는 엄청 싫었지만,
그래도 방학숙제는 안 하는 것 보다는 하는게 나으려니
생각하고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사실 미술관은 처음 가는 거 였는데,
입장료 엄청 싸더군요 ->280원

미술관 가서 대충 둘러보고 팜플렛 가져왔다지요.
근데, 몇몇 작품은 작품이라고 인정 하고 싶지 않은 것들도 있었어요;

대전 국립 중앙 과학관도 갔어요;
대전 살아서 가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사람 엄청나게 많더군요.
어린 아이들이 전시관에서 방방 뛰어놀지를 않나;
직접 실험할수 있는 것들은 아주 장악 하고 있지를 않나;
(-> 저도 어린이라면 그랬을 테죠)

오랜만에 가는 거라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그랬죠. 뭐.

그리고, 집에 오는 길에 친구랑 시내에 있는
[대훈서적] 이라는 서점에 들렀어요.

친구가 거기에 일본만화책 원판이란 일본 잡지도 팔고 한다고 해서
귀가 솔깃해서 말이죠;

일본에서 나온 책 같은 거는 2층에 있더군요.
코너가 그다지 크지는 않았지만,
잡지도 있고, 사진집, 만화책 등등 꽤 팔더군요.

연예 잡지 코너에 쟈피도 있고 주논도 있고
씨디힛츠도 있고 포포로도 있었고,
아이봉 사진집이랑, 캇툰이랑 뉴스 조그만 수첩비슷한 것도 있었어요.(<- 보고 감동했다는;)
미니모니랑 모닝구 미니북 같은 것도 있었구요;

대전에 이런 곳도 있었다니, 몰랐었어요;

결국, 돈이 조금밖에 없어서 쟈피만 사가지고 왔는데,
8000원이더군요. 근데 저는 말했다시피,
지방에 살기 때문에 차라리 8000원 주고 사는게 더 이익이었어요;

잡지 종류는 꽤 있더군요.
대전 동구나 중구쪽 사시는 분들은 가보면  괜찮으실듯 싶어요~

아, 근데요. 쟈피에 들어 있는 씨디는 뭔가요;
대충 보니까, 곡이 80곡 정도 들어있던데.
들어보니 곡들이 다  30초 버젼 같더군요.
그래도 그거라고 들을수 있어서 좋다는;

에휴, 그럼 저는 이만 가봐야 겠군요.
그럼 ,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