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배가 아팠거든요.. 세탁기 고장났던날......
사실 더 중요했던건 제 배가 고장난거 였지요..-_-;; 그건 신경도 안쓰고 세탁기 고장났다고 한탄을 했으니.;
설 연휴가 끝나고 겨우 어제 엄마한테 끌려서 병원을 갔더랬습니다..
진짜 아파서 잘 먹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친구들말을 빌리자면.. 정말 미친듯이 먹어대는 제가 말이죠..-_-
제 느낌상으로 한 10킬로는 빠진듯 했습니다..
그런 몽롱한 정신도 못차리는 상태로 평생 뼈 뿌러지는일 말고는 갈일이 없을꺼 같던 병원을 갔습니다.
(실제로도 팔에 깁스하고 발목이랑 다리 수술한거 말고는 병원간적이 없습니다..감기로도 간적이 없어요//
ㅇ ㅏ.. 눈이랑 이빨 아플때 빼고..-_-;; - 치과 최고로 싫어함..)
"선생님 뱃가죽이 등바닥에 붙어서 죽을꺼 같은데 도대체 이 말아먹을 배때기가 어떤 음식도 수용하려 하지 않아요.. 정말 전...... 두번 죽고 있어요..-_ㅠ"
"이놈 지지배가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_-+ 선생님 얘가 참!!!!!! 잘먹는데 도대체 먹지를 못하네요"
"흠.. 말이죠...... 설날이 많이 드셨나요??"
"아녜요.. 그냥.. 평소대로......"
"니 평소가 그거냐?? 니가 괴물이야??+ㅁ+// 많이 먹었어요!! 아주 음식을 입에다 들이 붓더구만-_-+"
"아.. 아냐!!! 쫌 먹긴 먹었어도...."
"설날에 너무 많이 드셔서 그런거 같은데요.. 위가 놀랬어요..-_- 위염입니다-_-+"
-_-;;;;;;;;;;;;;;;;;;;;;;;;;;;;;;;;;;;;;;;;;;;;;;;;;;;;;;;;;;;;;;;;;;;;;;;;;;;;;;;;;;;;;;;;;;;;;;;;;;;;;;;;;;;;;;;;;;;;;;;;;;;;;;;;;;;;;;;;;
"인간아.. 내가 작작 먹으랬지!! 24시간을 쉬지않고 먹더라니...........에휴~~~~~~"
"약을 드릴꼐요.. 되도록 드시지 마시구요.. 약을 먹어야 하니깐 드셔도 아주 조금만 드셔야 합니다// 죽같은걸 한 이틀쯤 드셔야 할 듯하네요// 자극적인 음식은 절대 드시지 마시구요//"
"....................ㄴ ㅔ...........-_ㅠ"
그닥 많이 먹었다는걸 느끼지 못했습니다..-_-;; 엄마 말로는 정말 쉴새 없이 먹었다고 하더군요..
정말 정작 본인은 모르는 걸까요..-_- 엄마는 진짜 선생님 말대로 죽만 줬습니다..
한동안 기름진 음식먹다 먹으니깐 처음엔 괜찮더니 나중엔 양도 안차고 맛떄기도 없어서 적응 안되더군요/
엄마 몰래 게장 먹을라다가 진짜 게장으로 쳐맞을뻔 했습니다..-_- (먹을껄로 맞고 싶진 않아요//)
에흉..... 그렇게 저는 죽만으로 오늘까지 버텨왔답니다.................................................
진짜 오늘밤이 지나면 한 20킬로는 빠지고 1킬로당 한번씩 한 스무번은 죽을꺼 같은데요..-_ㅠ
(니가 무슨 불사조냐!!!!!!!!!!!!!!!!!!!!!!!!)
배고프면 잠도 안오는데 오늘도 눈물의 밤을 지새야 할꺼 같습니다..// 안녕히들 주무세요-ㅁ-/
p.s. 저희집 세탁기는 다시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트롬은 날라간거이디요..-_ㅠ
엄마말로는 매서운 강추위로 인해 얼었던거 같다고.......(머야머야!!!!!!!!)
사실 더 중요했던건 제 배가 고장난거 였지요..-_-;; 그건 신경도 안쓰고 세탁기 고장났다고 한탄을 했으니.;
설 연휴가 끝나고 겨우 어제 엄마한테 끌려서 병원을 갔더랬습니다..
진짜 아파서 잘 먹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친구들말을 빌리자면.. 정말 미친듯이 먹어대는 제가 말이죠..-_-
제 느낌상으로 한 10킬로는 빠진듯 했습니다..
그런 몽롱한 정신도 못차리는 상태로 평생 뼈 뿌러지는일 말고는 갈일이 없을꺼 같던 병원을 갔습니다.
(실제로도 팔에 깁스하고 발목이랑 다리 수술한거 말고는 병원간적이 없습니다..감기로도 간적이 없어요//
ㅇ ㅏ.. 눈이랑 이빨 아플때 빼고..-_-;; - 치과 최고로 싫어함..)
"선생님 뱃가죽이 등바닥에 붙어서 죽을꺼 같은데 도대체 이 말아먹을 배때기가 어떤 음식도 수용하려 하지 않아요.. 정말 전...... 두번 죽고 있어요..-_ㅠ"
"이놈 지지배가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_-+ 선생님 얘가 참!!!!!! 잘먹는데 도대체 먹지를 못하네요"
"흠.. 말이죠...... 설날이 많이 드셨나요??"
"아녜요.. 그냥.. 평소대로......"
"니 평소가 그거냐?? 니가 괴물이야??+ㅁ+// 많이 먹었어요!! 아주 음식을 입에다 들이 붓더구만-_-+"
"아.. 아냐!!! 쫌 먹긴 먹었어도...."
"설날에 너무 많이 드셔서 그런거 같은데요.. 위가 놀랬어요..-_- 위염입니다-_-+"
-_-;;;;;;;;;;;;;;;;;;;;;;;;;;;;;;;;;;;;;;;;;;;;;;;;;;;;;;;;;;;;;;;;;;;;;;;;;;;;;;;;;;;;;;;;;;;;;;;;;;;;;;;;;;;;;;;;;;;;;;;;;;;;;;;;;;;;;;;;;
"인간아.. 내가 작작 먹으랬지!! 24시간을 쉬지않고 먹더라니...........에휴~~~~~~"
"약을 드릴꼐요.. 되도록 드시지 마시구요.. 약을 먹어야 하니깐 드셔도 아주 조금만 드셔야 합니다// 죽같은걸 한 이틀쯤 드셔야 할 듯하네요// 자극적인 음식은 절대 드시지 마시구요//"
"....................ㄴ ㅔ...........-_ㅠ"
그닥 많이 먹었다는걸 느끼지 못했습니다..-_-;; 엄마 말로는 정말 쉴새 없이 먹었다고 하더군요..
정말 정작 본인은 모르는 걸까요..-_- 엄마는 진짜 선생님 말대로 죽만 줬습니다..
한동안 기름진 음식먹다 먹으니깐 처음엔 괜찮더니 나중엔 양도 안차고 맛떄기도 없어서 적응 안되더군요/
엄마 몰래 게장 먹을라다가 진짜 게장으로 쳐맞을뻔 했습니다..-_- (먹을껄로 맞고 싶진 않아요//)
에흉..... 그렇게 저는 죽만으로 오늘까지 버텨왔답니다.................................................
진짜 오늘밤이 지나면 한 20킬로는 빠지고 1킬로당 한번씩 한 스무번은 죽을꺼 같은데요..-_ㅠ
(니가 무슨 불사조냐!!!!!!!!!!!!!!!!!!!!!!!!)
배고프면 잠도 안오는데 오늘도 눈물의 밤을 지새야 할꺼 같습니다..// 안녕히들 주무세요-ㅁ-/
p.s. 저희집 세탁기는 다시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트롬은 날라간거이디요..-_ㅠ
엄마말로는 매서운 강추위로 인해 얼었던거 같다고.......(머야머야!!!!!!!!)
말씀을 너무 재밌게 하시는것 같애요
대폭소였다는(땀;)
어서 나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