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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허 IQ 테스트 하고 왔습니다

뭐 충격적인 결과야 물으시면 큰일나시구요 -_-
개인적으로 제가 더 놀란 것이(결과보다도) 저의 테스트 후 반응이였습니다
전에는 대략 ####한 점수를 받으면 자책하면서 혼자서 심연의 구렁텅이에 빠져있었는데
왠일로 오늘은 덤덤하게
"원래 이랬어" 하는 저한테는 미치치 않고서야 불가능한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요즘들어서 돈과 장례의 정신적 압박때문인지 생각이 개방적이게 된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성형을 하면 굉장히 ####했었는데 요즘은 그럴수도 있지라고 해버리고
이해가 안가던 사람들도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긍정적인(사실충격적인) 결과를
머리속에서 내놓습니다
지금 고민중인게 이게 좋은 일인지를 모르겠습니다
무언가 내면이 바뀌었다는건 좋은일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끝도 없이 수용하다 보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가 심히 걱정입니다;
다른분들이 미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어찌보면 그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되구요
(정말 이런 생각은 하면 안되는 일인데도요)
무언가 다른분들이 예스 할때 저혼자 잠깐만요! 하는 기분입니다
끝났다고 생각한 사춘기가 다시 돌아온 것인지 대략 압박적인 #######한 내용도 수용해버리는
제가 드디어 인간말종이 되어버린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도저히 제가 생각한 ####한 내용을 적을수가 없습니다; 내용의 압박)
여튼 IQ 테스트의 결과가 ####한 것은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고
성격이 바뀌었다는건 좋은 일이겠죠? (신년부터 아스트랄한 일들만 생깁니다;)
상당히 감정적이라는 말을 듣는 저로서는 일단 기뻐요 (수용한 내용이 ####한것을 제외한다면요)
저같은 존재는 사물을 옳다 아니다를 함부로 정의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아서요 (너무 늦게 깨달았지만요;)
지음분들도 IQ 테스트 한번 해보세요 나름대로 시간에 쫓기는 스릴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D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 ?
    ☆SADAL 2004.01.25 13:29
    음, 예전에 해본 거 같은 기억이 있긴 하지만, 하고 나면 잊어버려서 결과가 나오던 말던<- 이런 식으로 되죠;;하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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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TSURU 2004.01.25 14:25
    으음... 옛날에했을땐 100은 넘어서 어..다행이네.. 하고 넘어갔던기억이;
    학교에서 했던 아이큐테스트는 134나왔던가-_-... 점점 감소되는...
  • ?
    아리엘 2004.01.25 14:46
    학교에서 한 아이큐 테스트, 다행히 100이 넘었;;(담샘 몰래 본것;)
    사람이라면 누구나 변하기 마련이지요..
    그게 조금씩 조금씩 변하느냐, 갑자기 180도 확!바뀌느냐;;그런차이아닐까요
    변하지 않는 존재는 권태스러울 뿐이에요...(<-어디서 많이 본 대사아닙니까;;)
  • ?
    정지민 2004.01.25 19:09
    생각보다 많이 안나와서 조금 충격을 먹기도했죠;
    하지만 다른애들도 비슷하게나와서 조금 안심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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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란 2004.01.25 19:49
    중학교때 대강 찍어서 돌고래 아이큐 나왔던거 때문에 친구들한테 대략 놀림받았던 추억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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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럽리링고 2004.01.25 20:56
    전 한번은 인터넷으로 하는 검사에서 45가 나왔었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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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다지구인 2004.01.25 21:16
    저는 고2때 저희반 애들이 다 찍고 잤는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어쩌다보니 반에서 제일 높은 아이큐가 나왔다고
    담임이 그러더라구요~ 그 담임이 똑같이 고3때도 담임이었는데;;
    맨날 저만 보면 아이큐 높은데 공부좀 해라.. 라는;; -_- 근데 뭐 아이큐는 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많이 변한다고들 하잖아요~
    괜히 한 순간에 나온 수치로 판단해서는 안되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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