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릎이 다친데다 허리까지 말을 안들어서 집에 가만히 있으려 했지만..
너무 심심해서 롯데월드까지 원정을 갔죠;;;
11시반쯤 도착했는데 평소때와는 달리 매표소에서 줄을 엄청 스게 생겨서 그냥 안들어갔어요...
잠실역에서 사람에 치이고 치였었죠...그래서 할 수 없이 영화를 봤어요..
그랬더니 거기에도 사람이 많더군요...
영화관에서 늘어지게 자고;; 밥 먹으러 갔는데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한참동안 자리도 못잡을정도로요...
잠실역까지 지하철에 사람이 없길래 실컷 놀 줄 알았더니 완전 예상을 뒤집은 거였죠..
놀고서 부천으로 와서 카페갔는데 거기도 애들데리고 온 어른들이랑
애들이 어찌나 많던지 그냥 마시다 말고 나왔죠..
거리에 사람이 한바가지;;더군요..
오락실에 파라파라하러 갔더니 파라파라는 온데간데 없고, 펌프가 한 대 더 있길래..
보드 한판씩 하고 다른오락실가서 드럼매니아 하고 왔는데...
길 가는데마다 사람들이 한바가지이고...쉬는날 같긴 했지만 설같지는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