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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시골 가시나요??
남쪽엔 차들이 막혀서 난리라던데 큰집이 서울에 같이있어서 간편하게
내일 아침에 잠깐 가서 차례지내고 아침먹고 옵니다 ^-^
아침만 먹고 와서 집에서 연휴를 다 지내서 제사를 안지내도 여러가지
음식 준비를 했어요

호박전, 동그랑땡, 동태전 맛있는 냄새 솔솔 나게 부치고
고사리, 시금치, 콩나물, 숙주나물 고소하게 무치고,
아무튼 또 연휴 내내 집안에서 뒹굴면서 먹을 것만 잔뜩 먹고 또 살이 배로 찌겠네요;;

날씨 엄청 추워서 나갔다 오는데도 코가 떨어질것 같고
내일도 영하 17도인가? 라던데 모두들 옷 따뜻이 입으시고
다시한번 구정 새해 즐겁게 맞이하시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맛난거 많이 드시고 떡국도 잔뜩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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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고양이 2004.01.21 22:25
    오늘 떡국 한그릇에 매수 당해서 하루 종일 밤만 깟어요. ㅜㅜ

    새해 복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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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naee 2004.01.21 22:36
    친척들 사이가 별로끈끈하지못한관계로 늘 우리가족만 함께...ㅠㅠ..
    오늘 잠깐슈퍼갔나오는데도 무지 춥더라구요~ 집에서 만두를 만들었지요~낼름낼름 꺼내먹고 또 살찌게 생겼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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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보숭이 2004.01.21 22:40
    우와 맛있는 냄새가 =ㅂ= 좋으시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 ?
    Crystallize 2004.01.21 22:47
    케헤; 맛있게 드셨나요...; 저희것도좀..;쿨럭;(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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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君 2004.01.21 23:34
    저희도 나물..하는데
    ..부침개는..없..ㅠ_ㅠ..(동그랑땡 원함!ㅜ_ㅜ)
    전 3년간 떡국을 안먹었....
    그래서 아직 파릇한 17살입니다~*-_-*(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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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쟌느 2004.01.22 00:22
    어머 저희집이랑 같아요+_+/// ♪ 저도..-_-;;이제는..살찌는 지름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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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briel, Jung 2004.01.23 01:48
    배가 뽕뽕해지는 건, 제 일만이 아니었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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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민 2004.01.24 09:41
    에헤.. 설날 끝났는데도 먹고싶군요..
    아.. 군침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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