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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생한테 전화가 많이 오더군요..방학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화해를 안한 상태입니다만..그 상태에서 동생찾는 전화가 오니 기분은 좋지 않더구만요;
근데 웃긴게 동생 친구애들이 전화예절 무지이상해요-_-!
"여보세요~거기 정윤이네 집이죠?"
"맞는데요?"
"정윤이좀 바꿔주세요"
이럼 말 없이 바꿔주는데...이른아침이라던가, 왜 밤 늦게(새벽2시에 전화하는애도 있었음)하는데도
이 패턴인지...
아침이나 밤에 전화하면 "죄송한데요~"라는 말정도는 붙여야 되는것 아닙니까-_-!
그리고 없다고 그러면 뭐 전화왔었다고 얘기해주세요~하면 어디 덧난답니까=_=
"어디갔는데요?"
어떻게 알아요-_-!모른다고 하면 오분 후에 또 전화와서
"거기 정윤이네 집이죠, 정윤이좀요"
"없는데?"
"어디갔어요?"
"모른다."
그리고 "정윤이 친구 누군데요~"라고 하면 어때서=_=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다만 전화목소리만 대강 아는데 계속 연락안되면
"제가 전화했었다고 전해줘요"
...=_=이름을 말해야지 전해주든 말든 하지...=_=

아, 전에는 전화 받으니까 "야!"하더군요=_="누군데 처음부터 반말하십니까?"그랬더니
"야~장난치지 말고~정윤아"하면서 이상한 말을 하더군요.
계속 아니라고 해도 장난치지 말라면서=_=...한 10분정도 그러다가 열받아서
"아니거든?존댓말로 대해주니까 아주 만만해보이냐? 니 내동생 친구면 나랑 4살 차이나는데?참 뻔뻔하구나?"와 약간의 비속어를 섞어쓰니까 바로 팍-_-끊고-_-다시 전화해서
"정윤이좀 바꿔주세요~"하더군요=_=(목소리 들으면 다 안다.)
전에 엄마가 받았을때도 그러더니만...
핸드폰으로 하면 거의 본인이니까, 대신받을때 그런다면 이해하지만은...
집 공용으로 쓰는 번혼데...
막내동생한테만큼은 철저히 교육시키고 있습니다-_-;;
(이 일로 아빠도 무척이나 화가나셔서 동생찾는 전화 무조건 끊으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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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모토 3세 2004.01.17 17:57
    -_-; 어릴땐 다 그런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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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ways:) 2004.01.17 18:11
    맞아요 ;ㅅ; 아침 일찍 전화하거나 밤늦게 전화하면서
    죄송한데요 , 이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힘든지 -_-;
    저도 제 동생 친구들 전화 받을 때 마다 열받는다지요 'ㅅ'
    "xx있어요 ? " " 없는데." "덜컥-_-.." ← 심지어 이렇게 그냥 끊어버리는 애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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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4.01.17 18:11
    -_-;;허허;; 예절 교육을 시켜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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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다지구인 2004.01.17 18:14
    저도 전화 예절 구린 사람 별로 안 좋아하죠;; -ㅁ-
    어제 제가 잘못걸지도 않았는데, 어떤 사람이 자기 핸드폰에 제 번호가 찍혔다고 해서
    "전 전화썼어도 아저씨한테는 안 걸었어요. 아저씨 번호 처음보는 번혼데요~.그리고 집에다 한적은 있어도 핸드폰으로는 건적이 없어요."
    라고 조신하게 말씀드리니까, 그 아저씨 다짜고짜 화내시면서
    "그럼 아가씨가 잘 못 건거 맞네~."
    이러고나서 팍 끊더라구요~ 내참 어이가 없어서~
    다시 전화해서 따지고 싶었는데 전화비 아까워서 참았죠;
    이거 완전히 제가 잘못한걸로 끝난거 아닙니까...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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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이 2004.01.17 18:17
    만약 저와 제 친구들이 그랬으면 전 맞아 죽습니다. -_-;;;
    (예절에 엄청 엄격한 집안... 덕분에 친구들도 저희집에 전화할때 괜히 쫄아서 전화한다지요;;;)
    그건 본인이 하기에 따라 틀린 것 같아요. 본인이 전화할 때 우리집은 예의에 엄격하니까 어쩌구 저쩌구 해주면
    굉장히 예의 바르게 전화를 하더라구요. 덕분에 친구들 전화 덕분에 혼난건 목소리 높다고 혼난것 외에는... -_-;;;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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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비 2004.01.17 18:30
    저희 늦둥이 동생 친구들 보니까 정말 전화예절 나쁘더라구요." &&어디갔어요? " 이러고 저희 부모님이 아니라 저인걸 확인하면(저랑 제 동생이랑 10살 차이이고 제 나이도 이제 먹을만큼 먹었건만..) 다짜고짜 " 어디갔어? " " 언제와? " 이딴식으로 받으면 정말 열받아서 " 잘 모르겠으니 나중에 전화해요. " 라고 그냥 끊어버립니다;; 정말 열받아서..쪼그만것들이..주말에는 거의 아침 7시부터 저딴식으로 전화걸면 진짜 확 패주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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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수련 2004.01.17 18:39
    대략 저랑 남동생 6살 차이나는데 친구녀석들은 다 반말씁니다..쿨럭. -_-
    "XX있어?" "없어" 딸칵- ... -_- 날잡아서 다 혼내줄수도 없고. 막상 보면 제 첫인상이; 무서워서 도망가는 주제에 -_-
    그러고보면 전화목소리도 무서운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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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SO 2004.01.17 18:45
    제 동생 친구 몇명은 안그래요~
    안녕하세요 XX이 친구 OO이 인데 XX이 있나요-ㅅ-?
    이러더라구요;ㅂ;
    하지만 대부분,,
    XX이네 집이죠? XX이 있어요-_-? 바꿔주세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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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piKu 2004.01.17 18:52
    제 동생 친구들도 저에게 그냥 말을 막 놔버리더군요;
    처음에는 존댓말을 막 잘 쓰다가 저인걸 확인하면 바로 4가지 없이 돌변;ㅅ;
    제 친구가 자고 있었는데 제가 보는 앞에서 삿대질 하면서-_-
    인상쓰고 발로 차는 시늉을[...] 정말 다시는 우리 집에 오지말라고 뭐라고 하다 참았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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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낫찌 2004.01.17 19:11
    저희도 .....
    제때는 그래도 "안녕하세요 저 누구친구 누구인데요, 누구 있나요?" 이렇게 나갓는데
    요새는 전화하자마자 동생이름 대면서 누구있어요? 대놓고 이러더라고요..
    어쩔땐 저랑 동생이랑 목소리 헷갈렸는지 그냥 무턱대고 친구인양 말할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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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에잠기다 2004.01.17 19:20
    제 동생은 아직 그럴일이 없군요.(아직 7살.아.이제 8살인가;)
    전에 잘못걸린전화가 왔었는데 무턱대고 반말하면서 무조건 화를 내면서 말하지않나;
    뭐라 말할기회도 없이.자꾸 말하려고 하면 씹더군요..나중엔 '저기요.잘못거신것 같은데요?'(약간띠겁게말했음;)
    그러더니 '툭.뚜-뚜-'그냥 끊어버렸다는..정말 기분 나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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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oul 2004.01.17 19:32
    음... 제 동생한테 오는 전화는 동생폰으로 날라와서-_-)a 속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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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코미♥ 2004.01.17 19:35
    다행이군요...
    저는 남의집에 전화할때 "저 누구누구친구 누구누구인데요" 라고 꼬박말하고
    늦거나 혹은 빨리 전화할때 "죄송한대요, 누구누구있어요?" 라고 하기때문에...
    버릇이 되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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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 2004.01.17 19:47
    전 전화와서 전화받으니까 전화 한 사람은 누군지 밝히지도 않고서는 '누구냐?'라는 말을 들은적도 있어요-_-;
    뭐 동생친구나 제 친구들은 아니었지만요=_=
    근데 아무때나 전화해서 'XX있어요?' 하고 '없어'라고 하면 그냥 툭 끊어버리는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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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luv 2004.01.17 20:00
    쯧쯧쯧
  • ?
    가네뿅♡ 2004.01.17 20:04
    헴,, 실례되는 시간에 하면, 죄송합니다 는 습관적으로 붙어 지던데,,
    동생 친구 말하는 뭐가 좀, 없네요;
    저같은 경우는.. 오빠 친구는 전화해서 제가 받으면,,
    동생인거 뻔히 알면서 계속 존댓말 써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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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531☆ 2004.01.17 21:24
    제가 지금 고등학교 들어가는데 이제 10살되는 남동생 친구들도 다 저한테 반말해요^^;; 귀여워서 봐주죠, 뭐;
    오히려 이제 13살 되는 여동생들은 꼬박꼬박 잘 쓰더라구요. 크면 클수록 지들이 느끼는게 있는 것 같아요.
  • ?
    2004.01.17 21:27
    그래요? 그런애들 별로 없던데..
  • ?
    정지민 2004.01.17 21:36
    커가면서 철 들겠죠;;
    저는 그런거 이제 달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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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4.01.17 22:33
    저도 꾸중 들은적 있었었죠; (전화하자마자 'xx좀 바꿔주세요')라고 했던 시절이 있었드랬죠ㅜㅜ
    저도 전화 잘못걸어놓고 그냥끊는사람들 싫어요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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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 2004.01.18 00:19
    저희집은........목소리들이 다 비슷비슷해서 동생친구나 언니친구나 다 제가 본인인줄알고 말하는걸요;ㅁ;
    초등학교 시절에 친구네집에 늦게 전화했다가 죄송하단말 안했다고 친구 아버님께 혼났던 적도;(먼산)
  • ?
    모모보숭이 2004.01.18 06:10
    아이들이 크면서라도 예절을 깨우쳤으면 좋겠어요 ;ㅁ;
    버릇없고 예의없는 아이들을 보면 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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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モ-ニング娘。 2004.01.18 12:40
    요즘 애들이 참 싸x지가 없죠..;; 예절을 누가 가르쳐주나요.. 지 자식 이쁘다고 오냐오냐 하면서 키우는데..;; 너무 잘가르치면 안녕하세요~ 라는 말하면서 전화기 붙잡고 꾸벅 한답니다..;;
  • ?
    夏の幻 2004.01.18 15:17
    허허;; 엄청난 실례를...-_-;;
    과연 압박입니다;;
  • ?
    新똘망이 2004.01.18 15:45
    한번은 예절을 잘지켜서 무안당함....;;
    "여보세요?"
    "네 저, 별님이 친구 똘망이라고 하는데요, 별님이..."
    "별님이 없다."
    -뚝-

    ㅡ_ㅡㆀ 별님이 어머님 ㅠ
  • ?
    HATSURU 2004.01.18 20:23
    ...;;똥말이님 굉장히 웃긴...;(죄송해요-_ㅠ;)
    저희는 가족들 모두 각자폰이있어서 편하군요;
    그리고 제가 제일막내라서 오빠친구들이 XX있나? 그러면 없다 카고 끊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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