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땡기는군요.

정지민

조회 수 1696 추천 수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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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학원 갔다오면서 우연히 고기집을 지나가게됬는데..

아.. 이 냄새..

추운날씨에 웅크리면서 가고있는데 맛있는 냄새가 나는거예요.

저는 집에 돌아와서..

"엄마~ 고기구워줘~"

라고.. 하려다가, 어머니께서 집에 없으셔서...쳇..

아.. 배고프네요.. BBS글에 코멘트 달다보니깐 김치볶음밥이 나오던데...ㅠ ㅠ

라면을 끓여먹으려니깐 며칠전에 아버지의 금지령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굶주린배를 우켜잡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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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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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토 3세 2004.01.16 20:36

음...라면도 못드시다니 그건 심하군요 ㅜ_- 뭐 저는 없어서 못먹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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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데 2004.01.16 20:36

저는 밥 반공기도 안먹었어요~ㅠ_ㅠ
요즘 고기 먹고 싶어도 못먹죠. 조류독감이라는 둥 콜레라라는 둥 광우병이라는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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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민 2004.01.16 20:38

아..그러고보니 광우병, 콜레라가 있었군요.
뭐.. 정부쪽에서는 익혀먹으면 이상없다고는 하지만.. 찝찝한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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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Love 2004.01.16 20:40

저도 뚝배기 불고기(소고기) 먹었는데 엄마가 막~~~ 뭐라 하더군요 소고기 왜 먹냐고--;;
참 무서운 세상... 한국에서 광우병없는 소 개발 했다고 하던데.. 그건 어찌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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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토 3세 2004.01.16 20:41

또다른 문제는 -_-;
우리나라에서 한우고기를 속여파는 일이 빈번하다는게 더욱 문제죠;
거의 다반사가 호주산이나 미국산, 캐나다산 소고기를 한우로 속여서 판다고하죠.
믿고 한우를 사먹을 수 있는 곳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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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RH 2004.01.16 20:46

=_=;; 아까 백숙먹는데..조류독감때문에... 찝찝하더라구요..
맛나게 먹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티브이에서...
계속 맛나는집 찾아가서 이것저것 먹는것만 보여줘서.. 곤욕이었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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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_º だいすき♡ 2004.01.16 20:50

저는 콜레라 돌면 오히려 마트에서 삼겹살 많이 사서 먹는 사람_
사실 파는 고기들은 이미 광우병이나 콜레라 같은거 없는 고기_ 그런거 걸린 가축들은 도축부터해서 땅에 묻는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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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ㅑㄴ ㅑ 2004.01.16 20:56

저희엄마는 소고기도 막 사오던데요..-_-;;;;;;
"엄마 이거 무슨 고기아??(오물오물 잘 먹으면서..)" "어// 백화점 가니깐 소고기가 싸더라고~"
"챙그랑~(젓가락 떨어지는 소리) 도대체 무슨 정신이야!!!!!!!!! 소고기라니!!!!!!!!+ㅁ+이거 먹고 죽으라고!!!!!!"
"이X이 주는대로 먹을것이지 말이많아!!!!+ㅁ+" 하지만 더 무서운건 아빠였습니다..
"(오물오물 잘 먹으면서-아빠는 고기 무지 좋아하심)광우병은 5년후에 반응이 나타난데//우리 5년후에 골에 구멍뚫리고 광우병 반응 나타나면 이거 때문인거야..^^*" 도대체.. 살겠다는건지.. 죽겠다는건지..-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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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2004.01.16 21:07

냐냐님의 아버님 대단하시군요;;;
고기를 고가로 잘못봐서 "아, 갑부!!!"라는 생각을...
저도 어디갔다 집에올때 주르륵-다 갈비집이라..미치겠어요-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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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16 21:18

어라.. 나는 오늘 돼지불고기 먹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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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luv 2004.01.16 21:26

보쌈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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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君 2004.01.17 00:16

배고프다..ㅠ_ㅠ
배고파~ 고기이이이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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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2004.01.17 00:17

저희집은 요즘 닭잔치 났어요; 닭발 닭똥집 후라이드치킨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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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bble:3 2004.01.17 00:31

우우 나도 고기 -_ㅠ 낙지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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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보숭이 2004.01.17 00:37

오오 고기 =ㅂ=! 그 굽는냄새는 정말 환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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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SURU 2004.01.17 09:45

전 닭먹고싶어요..............치킨군...ㅠ_ㅠ<-어째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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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SO 2004.01.17 18:58

아,,
배고픈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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