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엄마한테 매직을 해달라고 졸라대고 있던 참입니다..
한.. 3~4달 된것 같네요.
근데, 엄마는 한달에 한번 4~5만원 들여서 그것도 '꼬박꼬박'
염색과, 파마(혹은 스트레이트) 를 하고 계시지요...
그래서 매직해달라고 닥달하면, 엄마왈... "돈벌어서 니돈으로 해라. -_-"
아아아... 좌절 중입니다.
엄마한테 악도 써보고, 눈치도 주고, 때도 써보고 하지만,
엄마의 마음은... 그대로-_-
아니아니, 어제까지만 해도 오늘 해준다던 엄마가!!!
오늘 들어서 마음이 바뀌었다니!!! 말이됩니까ㅠ
요즘 엄마가 약속을 안지켜서 삐짐중... -0-
머릿결이 안좋은게 아닙니다.. 잔머리가 많긴하지만 심한건 아닙니다..
다만 머리가 뻗치는 쪽이... 쪽이...
가르마를 하면 왼쪽에 있는 머리는 안으로 뻗치고,
오른쪽에 있는 머리는 바깥쪽으로 뻗칩니다... ㅠ
그러니까, 같은 방향으로 삐치는거죠...
그게 얼마나 절망적인지, 아는분들만 압니다!!! 우얼... ㅠ
그거에 심하게 스트레스 받으면 머리 풀르고 다니는것 마저 힘들어 지는... -_ㅠ
오늘 합기도 심사 있는날인데, 5시 20분 타임이어서
지금 할 수도 없고...
애들한테 매직한다고 다 말하고 다녔는데!!!
정말 화가 머리를 솟구치고 있는 심정입니다.. 이런이런... -_ㅠ
((지금엄청나게 폐인모드입니다....))
그걸 노리세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