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교장선생님 이야기...

by 정지민 posted Jan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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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걸린동안 컴퓨터 하면서 TV를 보았습니다.
어느 프로그램에 한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나와서 인터뷰를 하더라구요.

그때 갑자기 생각난 우리학교의 교장선생님.

저번에 영어시간이였습니다.
선생님은 새로들어오신..^^

재미있게 수업 잘~ 하고있었는데...

교실문이 벌컥 열리면서 들어오신 교장선생님.
그 교장선생님도 얼마전에 오신 분이셨죠.

들어오시더니 갑자기 화를 버럭 내시면서 주절대시다가 그냥 나가시더라구요.

"뭐냐..;;"

그런데 갑자기 술냄새가 확~
교장선생님께서 낮술 마시고 주사를 부린거였죠;;

나 참 황당해서....

아무튼... 우리 교장선생님, 마음에 안듭니다..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