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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파마할껀데 같이 가자!!
해서 간거였는데=_=미용실은 커녕;;
그녀석 집에서 뒹굴뒹굴뒹굴-
그녀석 계속  알바하는데 외국인 오면 어쩌냐고=_=;;
(요번에 일본인이 와서 팁주고 갔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아는것만 알려주고 나머지 여기와서 물어봤는데..
그때 베개로 저 때리고 있었어요-_ㅜ...(못된넘!!!)
뭐, 복수로 친구의 남친의 질투심유발을 했지만...
(무지 질투심 많은 남친...학교 친구인 제가 옆에 있다고 질투합니다;;;친구랑 저랑 성별도 같은데 말이죠;)
암튼 그녀석이랑 뒹굴뒹굴하다가-집에갈 시간 놓쳐서;;(거리차이가 좀 나죠;한시간쫌 안되게 걸리니까;)
뛰어서 집에갔다가 곧장 학원으로;;
오늘 학원 첫 수업시간인데 15분이나 늦어버렸어요-_ㅜ...
뭐-그래도 혼나지도 않았고...
"죄송합니다-"하면서들어갔더니 갑자기 순간 멈칫-하더니 계속 수업하시던데요;;
학원 끝나고 곧장 안경"알"바꾸러가고(정말 알만 바꿨어요-_ㅜ...)
오늘 정말 피곤해요-_ㅜ...
친구집 갈때 늦을것 같아서 뛰고-걔네집에서 전철역까지 뛰고, 전철역에서 울집까지 뛰고-
또 울집에서 전철역까지 뛰고-전철역에서 학원까지 뛰고-
밥도 못먹고-_ㅜ..(<-)
안경알 맞추면서 "아저씨 배고파요-_ㅜ...빨리해줘요~"
라고 했더니 사탕주시더군요;;(빈속에 사탕먹음 전 속쓰리던데;)
뭐 빨리 하고 오긴했는데 밥 먹고 나니 이시간이네요;;=_=;;;
뭐, 먹는 속도도 느리지만...
오늘 꼭 오래달리기한 기분이라..무지 졸려요-_ㅜ...
엄마올때까지 버틸수 있으련지;;

학원 가니 뭔가 색다르더라구요;;학교랑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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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ペルシアン 2004.01.06 21:33
    알바할때 외국인오면 등장부터 퇴장까지 완전 곤욕이죠.. 미국인이 제일 무서워요. 본토발음은 정녕 못알아 듣겠;;
    앗 그리고- 저희 반은, 일본어교실;이 아니라 완전 유학상담실이-_-; 허허;
  • ?
    아리엘 2004.01.06 21:42
    아, 오늘 수업할때-_-저때문인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는데-무진장 조용~한게;;
    "질문있습니까?"해도 조용-오직 학생들 말소리는 "자, 따라하세요~"할떄뿐-_-;;;
    끝나고서도 조용조용-
    선생님 글씨가 깔끈한 어른 글씨라서 무지 맘에 들었어요!!
    목소리는 좀 웃긴데(약간 헬륨가스 목소리 같은;;) 얼굴은 야~악간 서양인처럼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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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루스 2004.01.06 22:13
    헬륨가스 목소리에 웃어버렸어요;;ㅁ;(갑자기 졸라맨 목소리가 왜 생각이 났는지-_-;;;;;;).질투심많은 남친이라....좋으시겠어요;ㅁ;...저도 둘도 말고 딱 한명만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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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Tomiko Van 2004.01.06 23:19
    전 단체 중국인이 젤 무섭던데..차라리 외국인은 예의라도 있지 단체 중국인은 말부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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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4.01.06 23:36
    어라, 리플 오타!!깔끔한 어른글씨!!!!!(<-지쳐서 그래요;;)
    친구 남친...남친 챙겨주는거 보면 좀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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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07 00:24
    저도 예전에 피시방 알바할때 외국인 왔을때 정말 난감했다는,,-ㅅ-;
    끝나기 직전에 "투 사우젼트" 이거 빼곤 외국인이 전혀 못알아 듣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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